
이 시는 황동규 시인의 데뷔작으로, 시인은 이 시를 고등학교 3학년 때 짝사랑하던 대학생 누나를 생각하며 썼다고 한다. 비 갠 긴 강둑에 풀빛 진한데 남포에서 그대를 보내니 노랫가락 구슬프다 대동강 물은 어느 때나 마를 것인가 해마다 이별의 눈물이 푸른 물결에 더해지는 것을 - 정지상 , - (빈집) 기형도 자신이 사랑하는 대상을 '실눈'으로 보면서 그에 대해 '침묵'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 이 시는 이제껏 내가 읽은 수많은 사랑 메뉴얼 중 가장 고난도의 것이다. (난 너를 본 적이 없다) 이 승훈 "사람만이 희망이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화형에 쓰는 철판이 필요하지 않다. 지옥, 그것은 타인이다!" - 사르트르의 "용서란 없던 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증오하기를 그만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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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5. 1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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