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미의 축제 by 밀란 쿤데라
[ 밑줄/연결 ] 이제 석 주 후면 아주 오래된 자신의 탄생과 아주 가까워진 자신의 죽음을 동시에 축하하게 될 거라고, "죄책감을 느끼느냐 안 느끼느냐. 모든 문제는 여기에 있는 것 같아. 삶이란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이지. 다들 알아....보자마자 사람들이 서로 달려들 수는 없잖아. 그 대신 다른 사람한테 잘못을 뒤집어씌우는 거야. 다른 이를 죄인으로 만드는 자는 승리하리라. 자기 잘못이라 고백하는 자는 패하리라." "인간은 고독 그 자체일 뿐이지요."/ "있잖아, 지루한 거 말이야, 그거보다 나쁜 건 없거든." 우리는 이제 이 세상을 뒤엎을 수도 없고, 개조할 수도 없고, 한심하게 굴러가는 걸 막을 도리도 없다는 걸 오래전에 깨달았어. 저항할 수 있는 길은 딱 하나, 세상을 진지하게 대하지 않는 것..
내 인생의 단어/30대 ~ 50대
2021. 5. 30. 15:45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전략에 전략을 더하라
- 돈
- 스케일의 법칙
- 안나 카레니나
- 상대성이론
- 플랫폼의 시대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엔진
- 양자역학
- 함께 있으면 즐거운 사람
- 혁신
- 복잡계의 새로운 접근
- 이노베이션
- 사회물리학
- 제로 성장 시대가 온다
- 불교
-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 파괴적 혁신
- 직감하는 양자역학
- 최진석
- 개발자에서 아키텍트로
- 부정성 편향
- 고도를 기다리며
- 인공지능
- 당신은 AI를 개발하게 된다
- 경계의 종말
- 데브옵스 도입 전략
- Ai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경영혁신
- 함께 있으면 피곤한 사람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