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극장/주말의 명화/토요 명화 등 TV로 본 영화
내가 기억하는 최초의 TV 방송은 마을에 몇 대 없는 옆집TV에서 본 전쟁 드라마인 '전우'와 '전설의 고향'이다. '전우'는 70년대말에서 80년대초까지 방송되었던 KBS 반공드라마였고 누나들은 '라시찬'이라는 배우를 좋아했다. 라(나)시찬씨는 이 드라마에 1978년까지 나온다고 하시니 꽤 어릴 때 기억이고 드라마 음악 가사는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전설의 고향은 1977.10.18 ~ 1989.10.3까지 총578회 방영이 되었다고 한다 나는 옆집 호식이형네 집에서 전설의 고향을 보다가 잠들어서 그 다음날 오는 경우도 있었다. 자다가 오줌이 마려우면 '엄마'를 소리 치면, 옆집 아줌마가 요강을 가져다 주셨다. 기억하는 구미호는 당시에 봤던 한혜숙선생님의 1979년 구미호다. 아버지가 우리 집에 TV..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2021. 10. 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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