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신: 정전자 , God of Gamblers , 1989년
내 20대 시절에 영화관을 책임졌던 수많은 홍콩 영화 중 초기 작품 중 하나. 영화관에서 봤고 이후 몇 번의 비디오로 봤겠지만 2023년 기준으로 보면 대충 20년 지나서 또 본 격이 된 듯 내 기억으로 군대를 가기 전에는 원주영화관에서 혼자, 친구들과 자주 봤지만 군데를 제대한 후 1995년 이후로부터는 영화관에 가서 홍콩영화를 본 기억이 없다. 하지만 분명 내 인생에 한 페이지에 적혀 있는 것이 홍콩영화이다. 이제 다시 돌려보는 홍콩영화는 , , , 등 메시지가 있는 영화들 뿐이다. (수준이 높아졌다기 보다 나이들 들어서 그런 메시지들이 눈에 들어 오는 것 같다) 영웅본색(1987년)부터 봐 왔고 우견아랑(1989년), 가을날의 동화(1989년)으로 이어졌던 주윤발(Chow Yun Fat, 1955년..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2023. 1. 2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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