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알고리즘을 알았을까? by Martin Erwig
[ 밑줄 ] ㅇ 계산은 표상을 변형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변형 방식을 모든 표상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곱셉은 숫자끼리는 가능하지만 선분이나 도형에 적용할 수 없고, 길이의 측정이나 면적의 계산은 숫자에 대해서는 적용할 수가 없는 것처럼 말이다. ㅇ 세부 사항을 무시하는 과정을 추상화라고 한다. 추상화는 컴퓨터 과학의 핵심이다. ㅇ 알고리즘의 위력은 반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미국에는 '있는 바퀴를 뭐하러 다시 발명하랴'는 속담이 있는데, 이 말처럼 좋은 알고리즘은 한 번 만들어지면 영원히 제 역할을 다한다. ㅇ '계산은 문제를 해결한다'라는 기능적 관점은 어떤 문제를 적절하게 표현하고 하위 문제로 나눌 수 있다면, 계산을 통해서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이 관점은..
지능/인공지능
2020. 6. 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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