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와 미래 by 장 피에르 뒤피
[ 밑줄/연결 ]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는 수치심 때문이다. 정치가 경제에 조롱당하고 권력이 재정 관리인에게 조롱당하고 있는 것을 바라보면서 느낀 수치심 말이다. 더 나쁜 것은 정치가 겨제 앞에 비열하게 무릎 꿇고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경제학자들이 오늘날 일어나고 있는 터무니없는 사태의 의미를 설명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 하지만 그런 사태에 관해 전혀 설명할 수 없다는 사실을 제일 먼저 고백하는 사람이 바로 경제학자들이다. 그런데도 그들의 콧대는 수그러들 줄 모른다. 경제는 이제 우리의 종교와 정치가 되었다. 정치인을 자신의 경호원으로 여기면서 우리 사회를 마비시키고 있는 것이 바로 '경제의 속임수'다. 우리가 새로운 경제 양식을 만들어내 벗어나야 할 것은 자본주의라기보다는 경제에 현혹당한 정치다. ..
읽은 책들
2022. 8. 7. 15:13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엔진
- 최진석
- 플랫폼의 시대
- 당신은 AI를 개발하게 된다
- 양자역학
- 부정성 편향
- 고도를 기다리며
- 개발자에서 아키텍트로
- 함께 있으면 즐거운 사람
- 경영혁신
- 전략에 전략을 더하라
- 데브옵스 도입 전략
- 직감하는 양자역학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경계의 종말
- 상대성이론
- 혁신
- 복잡계의 새로운 접근
- 함께 있으면 피곤한 사람
- 불교
- 이노베이션
- Ai
- 안나 카레니나
- 스케일의 법칙
- 사회물리학
- 파괴적 혁신
- 인공지능
- 돈
-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 제로 성장 시대가 온다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