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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중국에 경제위기가 온다는 얘기도 있던데 아직은 아니지 않을까"라는 말을 할 때
나는 이책에 대한 신문 서평을 읽고 있었다.
그럴까라는 주장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저자 안세영 교수님도 아니라는 측면에 한 표를 던지시는 듯 하다.
나도 타당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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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패권 국가가 될 수 없다.
중국이 군비 확장에 쏟는 비용의 상당 부분이 미국에서 흘러간 달러다.미국은 중국의 돈줄을 죌 수 있다.
또 패권을 얻으려면 다른 나라들이 따르는 보편적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
중국이 내세우는 '위대한 중화사상'은 보편 가치가 아니라 자국 우월주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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