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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오르막을 잘 오르는 법이 있듯이 내리막을 잘 내려가는 법도 있겠지.

오르막을 잘 오르는 법을 배우며 살았듯이, 내리막을 잘 내려가는 법도 배우며 살아가겠지.

그렇게 배워서 내리막을 잘 걷다 보면 혹시 또 알아? 다시금 오르막을 만나게 될지도.

---->  이 '내리막을 잘 내려가는 법'이라는 배움이 있을거라는 기대로 이 책을 다 훑었지만, 기대한 것은 없었다.

----> 내가 직장에서 내려 가시는 임원, 선배들을 볼 때 그런 법은 잘 보겠다. 대체로 낭떠러지 였던 듯...

----> '근속20년','근속30년'을 축하하기는 커녕, 감사패를 남 보이지 않게 포장하여 집으로 보내 달라는 선배들의 마음을 이제 나도 서서히 이해하게 되는 나이가 되었을 때, 앞에 오는 낭떠리지가 언뜻 언뜻 보인다.....심리적 낭떠러지..

 

면보직

일, 일 기회를 봐서 회사를 옮긴다.

이, 속 편하게 개인 사업을 준비한다.

삼, 마음을 비우고 팀원으로 가늘고 길게 간다.

사, 특정 분야의 내공을 쌓아 전문가로 성장한다.

 

다음의 행보는 금기다.

 

일, 후배 팀장에게 몽니를 부린다.

이, 팀 내에 자기 세력을 키운다.

삼, 실무에서 손을 떼고 자포자기 상태가 된다.

사, 후배로부터 계속 대우받으려고 한다.

 

요즘 직원들은

임원에 대한 기대가 별로 없다.

 

오로지 바라는 것 하나!

일할 때 방해나 하지 말았으면...

 

 

걱정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고,

걱정의 30%는 이미 일어난 일이어서 걱정해봐야 소용이 없고,

걱정의 22%는 걱정하기엔 너무나 사소한 일이고,

걱정의 4%는 내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일이라 한다.

계산해보니 96%가 쓸데없는 걱정이고, 나머지 4%만이 내가 관심을 두어도 되는 걱정이다.

 

생각 없이 막 던지는 질문은 대개 안 좋은 질문이다.

대화를 단절하고 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질문이다.

 

잠이 안 오는 게 문제가 아니라,

잠이 안 올 때 할 일이 없다는 게 문제였다.

잠이 안 올 때 할 일이 있다면

잠이 안 오는 문제는 삶에서 더 이상 문제가 될 수 없다.

 

 

 

[ 자평 ] 휘리릭 ~~~ 훑어 있든지, 안 읽어도 무방하고...

 

부제가 '다시 달리는 법을 배우다'이다.

난 못 배웠다.

 

HR,리더십에 관련된 괜찮은 내용들로 읽었던 기억이 있는 저자다.

그러나, 이번 책은 나와 궁합이 맞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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