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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고통 같은 희열 속에서 현실의 시간을 건너 영화의 시간으로 넘어 갔고, 그 안에서 순간이지만 영원 같은 평온에 침잠할 수 있었다. 에서 마노엘 드 올리베이라가 들려주었던 소박한 독백이 떠올랐다. 영화는 지나간 시간에 대한 기억이자 그 시간의 그림자라는 것.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왕가위의 ) 아비의 마지막 독백...."어디로도 갈 수 없었던 발 없는 새. 처음부터 죽어 있었던 새." 영화가 진정으로 강조하고 싶은 것은 규칙적이고 객관적인 시간이 아니다. 그와 정반대로, 불연속적이고 주관적인 시간이다. 영화 속 인물들이 모두 각자의 시간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불규칙하고 주관적인 시간은 이후로도 왕가위의 영화를 지배하는 중요한 요소다.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 레오스 카락스의 )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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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2. 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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