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흘리는 시 by 김선산 외 엮음
[ 밑줄/연결 ] 일하는 사람의 몸에서는 늘 땀냄새가 난다. 땀은 우리가 몸을 움직여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는 증거이자 몸의 수고를 더하여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증거이다. 월요일, 일터로 나가는 당신이 발걸음은 가벼웠나요? 화요일, 당신의 가족과 일터의 사람들을 생각하며 일할 맛이 났나요? 수요일, 나보다 더 소외된 자리에서 땀 흘리는 이들을 떠올렸나요? 목요일, 열악한 환경에서 분투하고 있는 우리들의 분노를 느꼈나요? 금요일, 고단함과 피로에 지쳐 나를 잃어버린 건 아닌지 뒤돌아보았나요? 토요일, 일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스스로 질문해 보았나요? 일요일, 달콤한 휴식을 누리며 일하는 사람의 꿈을 키웠나요? 부녀 (김주대) 아르바이트 끝나고 새벽에 들어오는 아이의 추운 발소리를 듣는 애비는 잠결에 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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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7. 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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