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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이 넘는 인도 영화... 남자 주인공 샤룩 칸은 1992년 데뷔 한 발리우드 최고의 남자 배우 여자 주인공 아이슈와리아 라이는 ‘미스 월드’(1994) 출신의 미의 화신 또한 조연을 맡은 마두후리 딕시트(or 마두리 딕시)는 ‘댄싱 퀸’으로 불리는 1980~1990년대 최고의 스타이며 인도의 국민 배우라 한다. 벵갈의 유명한 작가 사라트 찬드라 차토파디야이(1876~1938)가 1917년 발표한 동명의 소설 ‘데브다스’가 원작이다. 16번이나 영화화된 인도 러브 스토리의 고전이라고 한다. 나는 샤룩 칸(Shahrukh Khan, 1965년 ~)보다는 전설적인 두 여배우에게 빠져서 봤던 영화였다. 스토리와 극적 전개, 영화의 메세지는 별스럽지 않았다. 인도판 이라고 하던데, 그럴 정도라고 은유한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