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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기도 전에 명작일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볼 수 있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 2004년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역대 최연소 수상자가 이 영화이 첫째인 '야기라 유야'(Yagira Yuya, 1990년~)라고 한다. 고레에다 감독의 작품은 지루할 정도로 그냥 잔잔하게 보여주기만 한다. 담담하다. 그러나 보는 내내 이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먹먹했다. 인간이 인간을 '책임'진다는 것. 그 무거움을 느끼게 되는 영화였다. 기억에 남긴 장면과 대사는 ----------------------------------------------- 엄마 눈에 흐르는 눈물.... 아마 엄마는 앞으로의 상황을 결심하고 있었고, 미안함을 느끼고 있었고, 비극을 느끼고 예견하고 있었고, 미리 참회하고 있었을..
![](http://i1.daumcdn.net/thumb/C148x148/?fname=https://blog.kakaocdn.net/dn/q3Yh8/btrkiJrOEHX/kKc6Gp8amhAPTrDQRNUWIK/img.jpg)
고레에다 히르카즈(これえだひろかず, 1962년~) 시나리오/감독/편집의 작품. 아마 감독 이름 자체만으로 영화를 보게 되는 흔하지 않은 분인 것 같다. 역시 고레에다 답다는 놀라움이 많았다. 특히 다큐멘타리 방식으로 촬영하여 관객이 죽은 자들을 직접 인터뷰하는 착각을 일으키는 방식이 멋지다. 또한 추억에 관련된 영화 제작 과정을 꼼꼼하게 보여 준 후 완성본을 보여 주면서 감동을 자아 낼 거라는 상상을 완벽히 부셔버리는 설정도 역시 고레에다 답다. 원더풀한 인생이나 영화는 완성을 볼 수 없는 일종의 과정에 있다는 암시일 수도 있겠다... 기억에 남긴 장면과 대사는 ------------------------------------ 이는 관객 개인에게 감독이 하는 질문이다. 평균적인 영화는 카타르시스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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