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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 (30)
담화와 지식 by 테는 반 데이크 (Teun. A. van Dijk)

[ 밑줄/연결 ] (2.1. 지식에 대한 학제적 연구) (인식론) 지식의 본성에 대해, 그리고 그것이 단순한 믿음이나 의견과 어떻게 구별될 수 있는가에 대한 논쟁 전통적으로 지식은 '정당회된 참된 믿음, Justified True Belief'으로 자리매김하였고, 지식철학의 많은 부분은 지식으로서 믿음을 정당화하기 위해 사용되는 기준이나 표준, 혹은 방법들이 무엇인가를 분명히 하려는 일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인식론적 지식이란 공동체 안에서 담화를 통해 얻게 되는 일반적인 지식을 가리킨다. 즉 지식의 습득과 확산이 일상생활의 맥락에서 말 그대로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구성되는 지식을 말한다. (심리학) 무엇인지 알고 있고 있다는 인지적 지식에 어떻게 습득되고 저장되며 조작되어 있는지, 그리고 기억에서 ..

읽은 책들 2026. 2. 27. 11:37
류승완 감독 in 재미의 조건

신문 신간 코너에 실린, 류승완감독의 인터뷰에 대한 책 중 마음에 드는 문장이 두 군데 있었다. 류승완감독은 '좋은 영화'의 조건으로 "관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주는 영화, 질문을 던지는 영화, 그리고 진짜가 느껴지는 영화"를 꼽았다. 대체로 그런 것 같다.10대 시절, 원주에 있는 극장에서 본 채플린의 , 등은 그 허름한 영화관의 냄새까지도 나는 느낌이다. 또한 그 시절에 비디오방에서 봤던 수많은 홍콩영화들도 기억 한 구석에 웅크려져 있다. 나이가 들면서 주로 을 던지는 영화를 찾게 되는 것 같다. 또 감독의 한 마디 중 마음에 닿은 문장이 있었다."관객이 '봤다'가 아니라 '안다'로 바뀐 세태가 안타깝다."는 것이다.. 책을 좋아하는 나는 서평을 거의 읽지 않는다. 대부분 쓰레기라고 보기 때문에다...

한줄 베끼기 2026. 2. 22. 11:01
솔로몬의 위증, Solomon's Perjury , 2015년

일본 사회파 추리소설작가라고 일컬어지는 소설가인 미야베 미유키(1960년 ~)의 소설이 원작이라고 한다.이를 기반으로 일본 영화가 있고, 일본 드리마가 있고, 한국 드리마가 있는가 보다. 그럴만 하다. 재미 있기도 하면서 의미도 있고, 메시지도 있어서 보기 좋았다. 특히나 거의 60대 이신 분이 10대의 관점과 시각으로 소설을 썼다는 것이 놀랍다.영화로 먼저 알고는 있었으나, 전편/후편으로 좀 길어 보여서 보지 못하다가 설 연휴를 즈음하여 봤다. 후지노 료코(Ryoko Fujino, 2000년 ~), 이타가키 미즈키(Mizuki Itagaki, 2000년 ~), 이시이 안나(Anna Ishii, 1998년 ~ )등 실제 10대 들이 주연을 맡았다. 특히 기억에 남는 아이는 극에서 결정적인 아이, 그래..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2026. 2. 22. 09:58
기업진단 콘서트 by 고 경선

[ 밑줄/연결 ]--- > 큰 틀에서는 맞지만 현재 부분에서 이제 ESG는 빠져야 할 듯 하다. AI에 대한 막대한 투자와 그 투자에 대한 ROI(수익성) 중심이 패러다임 축이 되는 것 같다. (기업진단의 구성 요소)구분진단 항목주요 내용내부 진단조직 구조부서 간 역할 분담, 의사결정 구조자원인적 자원(역량), 물적 자원, 재무적 자원프로세스업무 흐름, 효율성, 시스템화 수준외부 진단시장시장 규모, 성장성, 진입장벽경쟁사주요 경쟁자의 전략과 차별성고객고객의 특성, 니즈 변화, 구매 패턴 (성장단계별 진단 : 유아는 예방접종, 성인은 종합검진!) 창업 초기 : 사업모델 검증과 시장 진입이 핵심..."시장에선 반응이 없는데,왜?"ㅇ 사업 모델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시장과 맞는지를 확인하는 생존 중심의 진..

평행우주 속의 경영/질적 변화 2026. 2. 21. 10:18
세상은 왜? by 하 순애, 오 용득

[ 밑줄/연결 ] (03. 지식의 의미와 역사) 아리스토텔레스는 '귀납적 논증'과 '보편적 정의'를 소크라테스가 인류 지성사에 남긴 두 가지 공로라고 치하했다...귀납적 논증은 개별적 사례에서 공통적인 성질을 도출하는 논리적 추론으로서의 귀납 논증을 생각해서는 안 된다. 소크라테스의 방법에 해당하는 귀납 논증은 이른바 '산파술'과 관련된 것이다....산파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내면을 성찰함으로써' 덜 충분한 정의에서 한층 더 충분한 정의로 나아가는 방식, 따라서 특수한 예들에 대한 고찰에서 보편적 정의를 확보하는 것으로 나아가는 방식이다. 플라톤이 말하는 지성은 사유(추론)하는 능력과 직관하는 능력이다.... 갈릴레이는 수학이 사실을 정확하게 기술하기 때문이 아니라 세계 자체가 수학이라는 언어로 쓰여..

읽은 책들 2026. 2. 20. 16:28
AI제국 : 권력, 자본, 노동에 대하여...

https://youtu.be/7BC8K6iqS6k?si=D2lbxW3pQlCNVxxr 일전에 지인께서 보내 준 유튜브 영상이다. 물론 나도 밥벌이 시절에는 이런 세계적인 CEO들의 언급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 했고 그래서 읽었고, 인용도 때론 해야 하기 때문에 촉각을 세웠었다. 그리고 멋져 보였다. 하지만 지금은 밥벌이 게임에서 은퇴를 했기 때문에, 일론 머스트가 뭘 하든, 뭘 전망하든 큰 관심이 없다.또한 관심이 있다하다라도 머스크가 전망한 미래에 대해서 흥미가 없다.물론 지인께서는 은퇴자금을 굴리는, 투자 관점에서 AI의 미래에 대한 전망 차원에서 들어 보라는 의도였을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도 이런 주제에 대하여 이런 분의 식견에 내 시간과 정신을 쏟을 생각이 없는 고집이 생긴 이유는 이렇다. 첫째..

잡생각 2026. 2. 20. 14:25
신의 존재에 대한 괴델의 수학적 증명 by 현 우식

[ 밑줄/연결 ] (서문: 수학과 종교) 종교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다룬다....시스템은 수학적 개념이 바탕이 된 의미를 가진다. 시스템은(1) 구성단위와(2) 논리 장치의 결합으로 구성된다.구성단위는 수학에서의 집합에 해당되고, 논리 장치는 수학에서의 추론 규칙을 가진 관계, 함수, 연산에 해당된다. 어떤 시스템 내에서 정보를 모아 놓은 것이 구성단위라면, 정보를 처리하는 작용은 논리 장치이다. 수학은 다양한 시스템을 포함하고 있는 거대한 시스템인데, 하부의 각 시스템은 '공리'와 '추론 규칙'에 의해 규정된다. 그러므로 시스템 내에서 허용하는 공리가 다르거나 추론규칙이 다른 경우, 시스템은 서로 다르다고 한다. 시스템 차원에서 종교와 수학이 공유하는 부분들... (1) 두 시스템은 '공리'를 가지고 있..

읽은 책들 2026. 2. 19. 16:27
붓다는 무엇을 말했나 by 데이비드 J. 칼루파하나(David J.Kalupahana)

[ 밑줄/연결 ] (역사적 관점으로 불교를 새롭게 보다) 붓다는 개인의 자아(atman)나 우주의 실재(loka, 우파니샤드의 브라흐만)와 같은 모든 궁극의 원리를 부정했다. 그는 지각과 설명이 불가능한 초월의 궁극 실재는 형이상학에 속한다고 생각했다. 붓다는 형이상학을 상식이 제멋대로 날뛰고 실재의 유무를 결정하는 표준의 척도가 없는 분야로 이해했다. 붓다가 부정했던 바로 그 형이상학이 대승에서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 대승을 지배한 것은 붓다의 사후 본성에 대한 사변이었다. 사실 이것은 형이상학에 관계한다는 이유로 붓다 자신이 대답하지 않고 남겨두었던 문제였다. (초기 불교) 우리가 있지 말아야 할 것은 그 당시 전통적인 종교 스승들은 붓다를 최악의 이단으로 간주했다는 사실이다. 붓다는 요..

읽은 책들 2026. 2. 19. 10:25
정원빌라, The Unrighteous, 2024년

무료한 추석 연휴를 보내라고 OTT가 추천해 준 영화 특별히 기억나는 장면과 대사는 없고.... 문정희배우(Moon Jeong-hee , 1976년 ~) 의 눈빛 연기만이 남았다. 평은 뭐....아래 평과 비슷하다... 그 놈 왜 이 영화를 추천했는지.....ㅋ ㅋ 뭔가 아쉽다... 사이비도 사이코도 자격 미달 (★★)- 박평식 (씨네21)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2026. 2. 18. 19:36
우리가 벽을 통과할 수 없는 이유 by 플로리안 아이그너(Florian Aigner)

[ 밑줄/연결 ] (제1장. 파동 입자, 그리고 양자보송이) 파동은 어느 특정한 시간에 어떠한 특정한 장소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파동은 항상 동시에 다른 위치로 퍼져 나갑니다. 입자와는 완전히 반대로 두 개의 파동은 아무런 문제없이 같은 장소에 존재할 수 있습니다. 두 파동은 어떠한 저항도 없이 서로를 뚫고 들어가 하나의 파동으로 합쳐지는 것이죠. (제2장. 아무도 측정하지 않는 경우에만) 드 브로이의 이론에 따르면 모든 입자는 파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광자 뿐만 아니라 전자, 원자, 분자와 같이 질량을 가진 입자도 파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원칙적으로 토마토, 고양이, 혹은 증기선도 파장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크기가 큰 물체의 경우 파장이 너무 짧아져, 이런 물체의 파동적..

과학 2026. 2. 1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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