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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라이(Asshole)의 정의 ]
괴롭히는사람, 방해하는 사람, 가끔은 나보다 더 성공한 사람을 가리키기도 한다.
하지만 '또라이 금지 규칙' 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의미를 알아야 한다. 그래야 단순히 좋아하지 않는 동료나 고객을, 마땅히 그렇게 불러야 하는 사람과 구별할 수 있다. 그리고 그날 컨디션이 안 좋은 사람(일시적 또라이)과 항상 못된 짓을 하고 피해만 끼치는 꼴통(공인 또라이)을 구분할 수 있다.
일단 또라이는 약자와 강자를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
테스트 1)
또라이라고 생각되는 사람과 이야기하고 나면, 우울해지고 비참해지고 기운 빠지고 초라해진 느낌이 드는가?
특히, 자기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게 되어버리는가?
테스트 )
또라이라 생각되는 사람이, 자기보다 힘 있는 사람보다 힘없어 보이는 사람을 대상으로 그 추악한 성질을 부리지 않는가?
[ 또라이의 특징/행동양식/스타일 ]
또라이들이 보이는 일반적인 12가지 비열한 행동, 행동양식을 보인다.
1. 인신공격
2. 개인 공간 침범하기
3. 함부로 신체 접속하기
4. 말 혹은 몸짓 행동으로 위협하고 협박하기
5. 모욕을 주려는 의도가 갈린 냉소적인 우스개와 약 올리기
6. 기분 나쁜 이메일 보내기
7. 사회적인 신분 모욕하기
8. 공개적으로 망신주기 또는 지위를 격하시키는 행동하기
9 무례하게 끼어들기
10. 앞에서는 아닌 척하면서 뒤로 공격하기 (이중 인격 쓰기)
11. 경멸하는 표정 짓기
12. 그 사람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행동하기
[ 인간성을 파악하는 가장 좋은 잣대 ]
또라이를 찾아내는 두 가지 단계
(1) 다른 사람에게 지속적으로 수치심을 주거나 기를 꺾는 사람을 찾아낸다.
(2) 피해자가 가해자보다 권력이나 사회적 지위가 낮은지를 늘 확인한다.
어떤 사람이 약자와 강자를 어떻게 대하느냐의 차이가 (내가 아는 한) 가장 좋은 인간성 측정 방법이다.
[ 또라이의 위험성 ]
부정적인 감정이 긍정적인 감정보다 5배 더 영향을 끼친다.
또라이들과가 같이 근무하는 직원들을 6개월 관찰한 결과 모욕적인 관리 감독이 이루어지는 회사의 직원들은 매우 빠른 속도로 직장을 그만두었고, 어쩔 수 없이 다녀야 하는 사람들은 직장의 일과 생활에서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고 힘들어 했으며, 회사에 대한 충성도가 사라지고, 우울과 불안, 기력 감퇴가 늘어났다.
조직몰입도, 업무 만족도, 생산성 저하 등 업무상 스트레스 뿐 아니라 불안, 무기력증, 만성피로, 화 등 정신, 신체적 문제에 막대한 손실을 야기 했다.
[ 또라이 금지 규칙을 시행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10가지 조치들 ]
(1) 또라이 금지 규칙을 말하고, 적고, 행동에 옮겨라
또라이 금지 규칙을 지킬 수 없거나, 지키고 싶은 마음이 없다면 아예 말을 꺼내지 않는 게 낫다.
(2) 또라이를 채용 결정 과정에서 제외시켜라
면접과 채용 결정 과정에서 '모범적인' 직원들을 많이 참여시켜서,
또라이가 또라이를 편애해서 뽑게 되는 일을 최소한 줄이도록 하라.
(3) 또라이를 빨리 제거하라
너무 오래 미루다가 구제 불가능한 또라이들을 제고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4) 공인 또라이를 무능한 직원으로 간주하라
다른 일을 아무리 탁월하게 잘하더라도 다른 사람을 계속 무시한다면, 그런 사람은 무능한 사람으로 보아야 한다.
(5) 비열한 짓은 권력에서 나온다는 것을 명심하라
아주 사소한 권력이라도 일단 주어지면 누구나 - 겉보기에는 아무리 착하고 배려심이 있는 사람이더라도 -
엄청난 꼴통응로 바뀔 수 있으니 주의하라.
(6) 권력과 성과의 역설을 받아들여라.
조직 내에 서열이 존재하며, 존재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라.
하지만 구성원들 사이에 불필요한 지위 차이를 줄이고, 또 그 영향력을 완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
그렇게 하면 또라이가 줄어들과 성과 또한 나아진다고 많은 연구들이 지적하고 있다.
(7) 지금 이 순간을 관리하라 - 업무상의 규정이나 정책, 시스템 때문이 아니다.
효율적인 또라이 관리는 바로 당신이나 직원들의 사소한 행동들에 초점을 맞추어서 관찰하고 바꾸어 나가는 것이다.
당신이 한 행동을 돌아보고,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관찰해보라.
지금 이 순간 당신과 마주하고 있는 사람과 말이나 행동을 주고받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역할을 바꾸어 시연해 보라.
(8) 건설적인 대결을 본받고 가르쳐라.
언제 논쟁을 하고, 언제 멈춰야 할지 판단할 줄 아는 직원을 만들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라.
불평하지 말고 (결정 사항이 여전히 마음에 차지 않어라도) 결정 사항을 실행에 옮기도록 하라.
칼 웨이크의 충고를 따르라 - 옳은 듯이 싸우고, 그른 듯이 잘 들어라.
(9) 한두 명의 또라이를 채용하라.
(10) 결론: 큰 정책과 작은 예절을 연결하라.
[ 또라이의 제거작전 ]
둘 중 하나다.
또라이로부터 떠나거나 또라이를 바꾸거나.
개인적인 대처 방안은은
일단 제 발로 걸어 나와라. 그게 안되면 가능한 한 멀리 떨어져라. 자기 성격이나 다른 사람의 성격을 바꾸는 데 드는 시간과 노력에 비해 즉시 할 수 있는(또는 사람들에게 그렇게 하도록 가르치는) 일을 하는 것이 훨씬 더 이득이기 때문이다.
되도록 그들의 눈에 띄지 말라. 말을 섞지 마라. 되도록 그런 사람과 만나는 횟수를 줄여라.
조직적으로는
ㅇ 일단 뽑지 말아야 한다.
ㅇ 빨리 제거해야 한다.
ㅇ 반드시 또라이가 뭘 잘못했는지 명확하게 지적하고 승진을 시켜서는 안된다.
ㅇ 특히 리더들은 일단 스스로 ‘또라이 같은 면모’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계속해서 자기를 관리해야 한다.
[ 유능한 또라이가 되고 싶은가? : 핵심 교훈 ]
(1) 화를 내야 할 때는 확실히 화를 내라! 잔인하고 잔혹해도 좋다! 권력을 차지하고 지키는 데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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