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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팀장님, 우리도 협업 도구 쓸까요?

비즈붓다 2022. 4. 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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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솔루션 회사에서 배운 세 가지)

(1) 거리: 단거리 달리기와 장거리 달리

ㅇ 솔루션 회사는 2019년에 짠 코드를 2020년에도, 2021년에도 봐야 한다. 2019년 함께한 동료가 2021년에도 함께한다. 더 감동적인 것은 2019년부터 함께한 고객이 2021년에도 함께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무척 좋다.

 

(2) 방향: 그래서 다음은 뭘 해야 해요? 

ㅇ SI환경은 방향성이 대부분 정해져 있다. 기술 스택도 포함된다. 어떤 개발 언어를 사용하고 어떤 서버 환경에서 개발해야 하는지를 SI개발자가 정하는 프로젝트는 경험한 바 없다. 

ㅇ 하지만 솔루션 회사는 선택지가 넓다. 아니, 선택 자체가 요구된다.

 

(3) 깊이: 그래서 어디까지 해야 해요? 

ㅇ 중요한 고객사라고 생각해 시간을 투입했지만 라이벌 회사에 빼앗길 수도 있다. 당장 필요하다고 말해서 우선수위를 높여 처리해지만 사실 당장 필요하지 않았다고 하다. 

 

[ 자평 ] '왜 냈을까?'는 알겠으나 '어떤 형태로 내는가?' 도 중요하다. 

 

예시로 보여준 화면들이 나는 전혀 보이지가 않았다.

책을 낸 목적은 괜찮으나, 책을 정성 특히 편집의 정성은 엉망이다.

 

책을 내고 싶은 욕망보다 제대로 된 책을 내려는 희망이 좀 앞섰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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