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밑줄/연결 ] 망상이란 어떤 사람이 생각하는 자기 모습과 현실의 모습 사이의 연결이 끊긴 상태다. 말하자면 자의식이 결핍된 상태다. 대다수 사람이 자의식 결핍 상태다. 배가 좌최될 것을 직감하면 제일 유능한 사람들부터 배를 이탈한다. 대다수가 스스로 지식을 과대평가한 것을 깨닫고 자신의 무지에 놀란다. 간호사가 환자에게 보여주는 공감과 친절이 반드시 다른 간호사에게도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수평적 폭력..... 마음을 열어두려면, '모른다'라고 말할 때마다 깨닫고 당장 다른 말로 바꿔야 한다. 프로이트는 인간의 행동은 주로 무의식의 두 가지 동력인 두려움과 욕망에 이끌린다고 믿었다. 사회학에서는 이렇게 비극을 딛고 승리로 이끄는 역량을 "외상 후 성장 postraumatic growth"..
[ 밑줄/연결 ] 21세기 들어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 주요 시장의 고객들은 '결핍의 시대'를 지나 이미 웬만한 제품과 서비스를 대체로 누리고 있다. 특히 생존이나 생활 편의성에 관한 니즈는 거의 해소되었다. 이제 까지 이런 것은 없었다고 할 만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는 좀처럼 나오기 힘든 상황이다. 그야말로 '풀소유의 시대'다. 고객은 친환경을 말하면서 최저가 제품을 찾고, 비건을 말하면서 배달음식을 시켜 먹고, 자기계발을 말하면서 넷플릭스를 본다. 고객이 지갑을 열게 만드는 요소는 따로 있다. 바로 고객이 가진 '판타지'다. 교체 : 이미 있지만 낡은 듯해 바꾸고 싶다. 추가 : 이미 있지만 이런 것도 갖고 싶다. 반복 : 이미 있지만 충분히 보유하고 싶다. 신규 : 필요한 줄 몰랐는데 있으면 ..
[ 밑줄/연결 ] (선과 악은 영화처럼 명확하지 않다) ㅇ 멀쩡한 사과가 상한다. ㅇ 썩은 사과는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고 자신은 잘못이 없다고 믿는다. ㅇ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보상은 기업 내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썩은 사과가 분위기를 주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선하고 평범한 사람도 상황에 따라 나쁜 일을 할 수 있다. 이런 상황을 만드는 요소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새로운 초점과 전략) 전략적인 관점에서 볼 때, 경험상 기업의 가장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회복 방법은 몇 가지 공통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ㅇ 핵심 시장 및 사업 분야에 집중한다. ㅇ 목표를 가지고 확장한다. ㅇ 이사회부터 시작해 지배 구조를 개선한다. [ 자평 ] 글쎄.....ㅠ ㅠ. 호세 에르난데스 (Jo..
[ 밑줄/연결 ] (공모가격의 상대가치 평가법) 평가 기준, 평가할 상대 두 가지가 필요하죠 평가 기준에서 PER(주당순이익과 기업 주가 비교) EV/EBITDA(영업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을 비교해 기업가치 산정) PSR(주당매출액과 기업 주가 비교) PBR(장부가액와 기업 주가 비교) EV/Capacity 비교법을 사용해 희망공모가액을 결정... EV/Capacity 비교법은 기업의 생산능력(Capacity)이 기업가치(EV)의 몇 배인지를 산출하는 방식 기업은 왜 유상증자를 할까? 회사 입장에서는 원리금 부담 없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지만, 주주 입장에서는 주식가치를 희석시키는 단점이 있다. (기업분할) 주식분할을 회사가 발행한 주식의 액면가액을 쪼개는 것 회사분할(기업분할)은 회사 자체를 쪼개는 것..
[ 밑줄/연결 ] (1장: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 질문. Question, Question and Question) (광고에서, 인생에서,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딱 세가지) 첫 번째는 '질문'입니다. 질문은 문제이고 문제를 뒤집으면 목표가 됩니다. 그래서 '질문'이 제일 중요합니다. 두 번째는 '질문'입니다. 우리는 프레임 안에서 살 수 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질문은 가장 쉽게 프레임을 만듭니다. 그래서 '질문'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떻게 하면 가장 확실하게 코끼리를 생각하게 할 수 있을까요? ㅇ 혹시, 코끼리를 직접 타 본 적이 있으세요? ㅇ 전 세계에 코끼리 숫자가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세요? ㅇ 보통 코끼리 한 마리는 무게가 얼마나 될까요? "나랑 결혼해 줄래?" ---> "(나랑 결혼하면) 아파트..
[ 밑줄/연결 ] 레오나르도 다빈차가 "완벽한 상태는 더는 아무것도 뺄 게 없는 상태"라고 정의를 내린 지 500년이 지났다. 14세기의 신학자 윌리엄 오컴이 "적게 들이고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을 많은 것을 들여서 하는 것은 쓸데없는 짓이다." 라고 지적한 지는 700년이나 되었고, 노자가 "지식을 얻으려면 날마다 하나씩 보태고, 지혜를 얻으려면 날마나 하나씩 빼라"라고 가르친 지는 무려 5,000년이 넘었다. (빼기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용하는 법) (뒤집어라) ㅇ 더 많은 것을 추구하기 전에 더 적으 것을 추구하라 ㅇ 빼기를 먼저 한 다음에 더하기를 하라. ㅇ '빼기' --> '깨끗하게 비우기', '덜어내기','드러내기' 같은 표현을 사용해라. 그리고 전환을 시도해라. (확장하라) (증류하라) ㅇ..
[ 밑줄/연결 ] 나는 프로 경영자를 이렇게 정의한다. 1. 어떤 상황에 놓인 회사에 가더라도 단기간에 '문제의 본질'을 발견할 수 있는 사람 2. 그것을 간부나 사원들에게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 3. 이를 통해 간부나 사원의 마음과 행동을 '하나로 묶어' 조직의 전진을 꾀할 수 있는 사람 4. 그리고 당연히 최후에 '성과'를 낼 수 있는 사람 (회사 개조 1단계: 조직의 강점과 약점을 진단한다) ㅇ "OOO사의 사업 특징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회사 개조 2단계: 사업 조직에 '전략'을 불어넣는다) (회사 개조 3단계: 전략의 오판을 낳는 시스템을 바로잡는다) (회사 개조 4단계: '글로벌 전략'으로 승부를 건다) ㅇ (회사 개조 5단계: 생산의 주도권을 확보한다) ㅇ (회사 개조 6단계..
[ 밑줄/연결 ] (기업분할 : 인적분할 vs 물적분할) (기업은 어떻게 분할하는가?) ㅇ 회사의 사업부를 분리해서 자본과 부채를 나눈 후 기업을 신설한다. ㅇ 물적분할은 신설된 법인의 주식을 모회사가 전부 소유하는 형태 ㅇ 인적불할은 존속회사 기존 주주들이 소유 비율대로 신설법인 주식을 갖는 것 ㅇ 기업분할을 하는 이유는 사업구조, 경영구조, 지배구조를 개편하기 위한 목적 때문이다. ㅇ 사업부를 나눠서 몸집을 가볍게 하고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할 수 있는 효율적인 경영체계를 확보할 수 있다. ㅇ 부실사업부를 분할해서 매각하면 사업구조가 건실화될 수도 있으며, 물적분할로 지배구조를 재편해서 경영효율성을 꾀할 수 있다. ㅇ 대체적으로 사업부 내에서 부실하거나 이익률이 낮은 부분을 정리하는 차원으로 진행되는 ..
[ 밑줄/연결 ] 문제는 '어떤' 문제에 '먼저' 초점을 맞춰야 할지 잘 몰라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당신이 지금 당장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가 뭐죠?" (1단계:매출 Sales) ㅇ 가장 기본적 단계로, 기업은 무엇보다 '현금 창출'부터 집중해야 한다. (2단계:수익 Profit) ㅇ 기업이 재정적으로 무너지지 않고 확장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3단계:체계 Order) ㅇ '효율성 확보'가 중심이고, 경영이 계획대로 정확히 진행되는지 확인한다. ㅇ 궁극적인 목표는 경영자인 '당신'이 없어도 성장이 가능한 것이다. (4단계:영향력 Impact) ㅇ '근본적 변화'에 초점을 둔다. ㅇ 고객경험 개선과 관련되며 사원, 타사, 커뮤니티와 기업이 어떻게 연계되는지를 다룬다. (5단계..
[ 밑줄/연결 ] 아마존의 신제품과 서비스의 50% 실패한다고 한다. 왜일까? 무엇이 성공할지 확신할 수 없으므로 끊임없이 새로운 상품을 내놓기 때문이다. 빠른 시간에 적당한 완성도의 신제품을 선보인 후 시장 반응이 좋으면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아니면 거둬들이는 방식이다. 네이버나 카카오 같은 인터넷 기업의 의사결정 시간은 얼마나 걸릴까? CEO까지 올라갔다가 실무진까지 내려와서 액션을 취하는 데 걸리는 기간이 3일 정도라고 한다. 이렇게 빠르니까 문제가 생길 경우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것이다. 반면 통상 국내 대기업의 의사결정 시간은 어떻게 될까? CEO까지 올라갔다 다시 실무진으로 내려오는 데 보통 5주가 걸린다. 베조스는 의사결정을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한다. 1종 결정과 2종 결정이다. 1종 결정..
- Total
- Today
- Yesterday
- 돈
- 고도를 기다리며
- 복잡계의 새로운 접근
- 지승도
- 인공지능
- 파괴적 혁신
- 제로 성장 시대가 온다
- 함께 있으면 즐거운 사람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개발자에서 아키텍트로
-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 경계의 종말
- 경영혁신
- 양자역학
- 최진석
- 사회물리학
- 플랫폼의 시대
- 스케일의 법칙
- 이노베이션
- Ai
- 불교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엔진
- 데브옵스 도입 전략
- 당신은 AI를 개발하게 된다
- 안나 카레니나
- 부정성 편향
- 전략에 전략을 더하라
- 함께 있으면 피곤한 사람
- 상대성이론
- 혁신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