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각본과 감독을 한 뉴질랜드 영화 감독인 제인 캠피언(Jane Campion, 1954년 ~)과 여주인공 홀리 헌터( Holly Hunter, 1958년 ~) 에게 바쳐야 할 것 같다. 역시 제인 캠피언은 여자 감독 최초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고,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했으며 제 94회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그럴만 했다. 또한 홀리 헌터도 1993년 제46회 칸 영화제 , 1994년 제66회 아카데미상 골든 글로브상, 1994년 제66회 아카데미상 등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대사 한 마디 없이 훌륭한 연기를 할 수 있다는 전설을 보여 줬다. 시대와 공간적인 배경이 궁금하여 찾아보니.." 19세기 말, 오로지 피아노와 수화로만 이야기하는 농인 여성 에이..
와 의 여주인공인 데버러 카(Deborah Kerr, 1921 ~ 2007년)의 좀 더 어린 시절을 볼 수 있는 종교 영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어울리는 인도 원주민 소녀, 캔치역의 진 시먼스(Jean Simmons, 1929 ~ 2010년), 루스 수녀역의캐슬린 바이런(Kathleen Byron, 1921 ~ 2009년) 의 연기도 뇌리에 남는 작품 단순하게 보면 종교영화라고 할 수 있지만, 이 영화는 그 보다 더 심오하고 깊고 복잡하게 해석될 수 있는 영화라고 본다.예를 들면믿음이 곧 도피는 아닌지? 라는 삶의 태도에 대한 영화하나의 믿음/체계/신념/국가가 옳은가?라는 혹시 그 옳음의 강요는 오만이 아닌가?라는 것에 대한 영화인도를 지배했던 영국의 방식, 목적, 철학은 옳았단가? 라는 제국주의..
에서 봤던 야마다 다카유키(Yamada Takayuki, 1983년 ~), 로 유명한 이케와키 치즈루(Ikewaki Chizuru, 1981년~), 그리고 릴리 프랭키(Lily Franky,1963년 ~), 딱 봐도 악인스럽게 연기를 잘 한 피에르 타키(Pierre Taki, 1967년~)가 나온 작품 무엇이 인가?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은 던지는 영화였다. 기억에 남긴 장면과 대사는...------------------------------- 이런 일상적인 대화를 치는 공포스러운 악마가 있나 싶은 대사--------------------------------------------------------남같지 않은...정말 있을 것 같은...자본주의의 황금만능주의가 끝까지 간다면 고령화 사회에서 이..
인도 영화를 추천하는 블로거를 보고 봤다.마동석씨의 보다 액션의 Over스러움은 더 하였으나, 단순히 때려 부수는 스토리를 넘어서, 중간 중간 나오는 대사는 역시 명상과 종교의 고장 인도스러웠다. 기억에 남긴 대사와 장면은------------------------------------------------------- 세상은 정말 이런 곳이다.아니라고 말할 수 없는 세상이다.-------------------------------------------------- 당연한 말이지만....권력은 권력 있는 곳에서, 돈은 돈 있는 곳에서 난다는..----------------------------------------------그럴 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허접한 마크라도 주소가 좋은 곳에 있..
모건 프리먼(Morgan Freeman, 1937년 ~)과 제시카 탠디(Jessica Tandy, 1909년 ~1994년), 그리고 댄 애크로이드(Dan Aykroyd, 1952년 ~ ), 그리고 초반에 흑인 요리사 역할을 하신 에스터 롤(Esther Rolle, 1920 ~ 1998년)를 포함한 배우들의 연기가 빛나는 명작 주연의 1990년 제90회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 수상 작품이다. 수상할 당시에도 나이가 80으로 여자 배우 중에서는 최고령 수상자라는 기록을 세웠다고 한다. 제시카 탠디 여사가 모건 프리먼과 비슷한 연세 겠거나 했으니 대충 따져도 모건 프리먼의 엄마뻘이다. 이 영화 후 4년 후에 돌아 가겼으니 영화 주인공 그자체가 본인의 연기셨던 듯 하다. 명성 대비 어떤 작품에 나오셨는지 잘 기억..
현재 중국을 대표하는 6세대 신예 젊은 감독 중 하나라고 하는 자장커감독( 贾樟柯, 1970년~)의 작품으로 2013년 칸 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작품 현재 중국이 처한 문제점을 여러 인물을 통해 보여주는 영화로 보인다. 의 강무(Jiang Wu.1969년 ~ ), , 의 왕바오창(Wang Baoqiang,1984년 ~), 그리고 감독의 부인인 자오 타오(Zhao Tao, 1977년 ~) 등이 출연한다. 기억에 남긴 대사와 장면은.... ------------------------------------------------- 몽테뉴, 쇼펜하우어, 니체 등 등이 말씀하셨듯... 남들은 우리에게 그렇게 관심이 없다.....우리의 일은 남에게 그렇게 관삼이 없다.... 세상 사람들은 서로에게 그렇게 큰 관심이..
일찍이 이 소설과 영화의 명성은 듣고 있었지만 영화는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히가시노 게이고(1958년 ~ )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것 같은 후덕해 보이는 인상의 니시다 토시유키(1947년 ~)는 일본의 배우, 가수 이자 사회자라고 한다. 영화 엔딩에 나오는 OST는 영화 전체의 메시지를 압축해서 보여주는 가사가 돋보이면서 좋았다. 검색을 해 보니 " 영화의 주제가인 "REBORN"은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면서 가수 야마시타 타츠로(1953년~) 목소리로 불려진다. 이 곡은 2017년 9월 13일 야마시타 타츠로의 50번째 싱글로 발매되었다." 한대수선생을 보는 것 같은 느낌....https://youtu.be/KLi25iDWRHY?si=e1KAuMbYF82PMUAT 영화가 주는..
맨 오프 스틸(Man of Steel, 2013년)의 조드 장군으로 친숙한 마이클 새넌(Michael Shannon, 1974년 ~)과 인터스텔라(Intersellar, 2014년)의 머피역으로 친숙한 제시카 차스테인(Jessica Chastain, 1977년 ~)이 주연한 인간의 무의식적 공포를 심리적으로 잘 표현한 연출력이 뛰어났던 영화 딸 역으로 나온 토바 스튜어트도 너무 귀여웠다. 인터넷 검색을 찾아 보니 아래 글이 있다. "감독 인터뷰에 따르면 주인공인 커티스는 결혼과 자식이 생기고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불안한 미래에 대해 고뇌하던 감독 자신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한다. 실제 개봉 당시 미국 평론가들도 경제위기 이후 무너지는 미국 가정의 모습과 미래에 대한 불안에 대한 알레고리로 해석했다. 이..
네오리얼리즘의 창시자이자 모던 시네마의 아버지로 유명한 이탈리아 출신의 명감독 로베르토 로셀리니(Roberto Rossellini , 1906 ~ 1977년) 감독의 명작 중 하나이며 1946년 제 1회 칸영화제(그랑프리) 수상작품이라고 한다. 나무위키에 의하면.. " 파시즘 치하의 이탈리아에서 틈틈이 도둑촬영을 하며 제작한 로 명감독의 반열에 올랐다. 는 비전문 배우의 기용, 핸드헬드 등 네오리얼리즘의 특징을 대다수 담고 있던 작품으로, 루키노 비스콘티의 과 더불어 최초의 네오리얼리즘 영화들로 손꼽힌다. 로셀리니는 이 작품과 함께 그는 세계적인 유명 감독으로 떠올랐다."고 한다. 신부역을 한 알도 바브리치(Aldo Fabrizi, 1905 ~ 1990년)는 배우 이면서, 각본가, 연극/영화 배우 이면서..
에밀리 브론테(Emily Blunt, 1983년 ~), 레베카 페르구손(Rebecca Ferguson, 1983년~), 헤일리 베넷(Haley Bennett, 1988년 ~) 세 여배우와 의 바르도역의 루크 에반스(Luke Evans, 1979년 ~)까지 동시에 볼 수 있는 스릴러 영화 OTT의 추천으로 보게 되었고 세 여배우의 연기, 시나리오 모두 탄탄했다. 기억에 남긴 장면과 대사는 ---------------------------------------- 사건이 뒤집어지고, 진실이 들어나는 각도가 꺽이는 지점... 이런 것이 스릴러는 보낸 맛... 어디서 많이 본 적이 있는 중년의 여배우...누군지? 리사 쿠드로(Lisa Kudrow,1963년 ~)....미국 시트콤 의 피비 부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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