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라는 제목으로 더 유명하고, 항상 와 제목과 영화 내용이 항상 헷갈리는 영화 뉴 아메리칸 시네마의 대표적 감독 중 하나인 아세 펜(Arthur Penn, 1922 ~ 2010년)의 작품으로 영화사에서 꼭 봐야하는 작품에 들어가는 명작 실제 인문들이라는 것은 알았기에, 좀 더 검색을 해 봤다. 보니와 클라이드(Bonnie and Clyde)는 1930년대 전반에 미국 중서부에서 은행 강도와 살인을 반복한 (여자) 보니 파커(Bonnie Parker, 1910 ~ 1934년)와 (남자)클라이드 배로(Clyde Barrow,1909 ~ 1934) 커플이다. 이 영화에서 봤던 강하게 아름다웠던 페이 더너웨이(Faye Dunaway, 1941년 ~)와 유쾌하면서 능글능글한 워렌 비티(Warren Beat..
유명한 영화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내 취향은 아닐 거라는 지레짐작으로 보지 않고 있었다. 영화 전문 팟캐스트에서 소개를 하여 시간을 내서 보게 되었다. 전체적 스토리나 메시지는 내가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단 하나는 놀라왔다. 배우 한 사람의 연기력과 감독의 연출력으로 영화 한 편을 이렇게 놀랍게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020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탈 만한 정말 기괴하고 놀라운 연기를 보여 준 호아킨 피닉스(Joaquin Phoenix, 1974년 ~) 원래 연기를 잘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기대를 했어도 그의 소름끼치는 연기는 보는 내내 놀라웠다. 특히 헐리우드식 때려 잡고, 부수는 블록버스트식 물량 공세를 기대 했으나, 완전히 관습적 습관을 깨버리 려는 듯... 인간 소외가 일..
전설적인 여배우 잉그리드 버그만(Ingrid Bergman, 1915 ~ 1982년)이 주연한 범죄/미스터리/스릴러 영화 배경 검색을 해보니 패트릭 해밀턴의 동명 희곡이 영화의 원작이며 2019년 미국 국립영화등기부에 등재되었다 피해자가 점차 자신이 제정신인지 의심하도록 조작하는 심리적 학대의 형태를 묘사하는 심리학 용어 은 원래 다른 연극, 영화에서 먼저 묘사되었으나 이 영화가 유명해 지면서 이라는 심리적 학대를 예술적으로 묘사한 최초의 작품 중 하나이면서, 대표적인 작품이 되었다고 한다. "영화 ‘가스등’에서 단연 빛나는 것은 잉그리드 버그만이다. 불행하기만 했다가 한 남자를 만나 행복을 느끼고, 사랑인 줄 알았는데 자신을 가두는 남편에게 반발하고, 여린 마음을 파고드는 그레고리의 치밀한 가스라이팅에..
누군가의 추천으로 보게 되었다. '21세기 연극계의 포스트 셰익스피어' 불린다는 영화감독, 극작가인 마틴 맥도나( Martin Mcdonagh, 1970년 ~)의 작품 각본과 주요 배우들의 연기, 정말 틈새 없이 완벽하게 짜여 졌고, 관습적으로 예상되는 흐름을 뒤집는 명작이었다. 2018년 제90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프란시스 맥도맨드(Frances McDormand,1957년 ~)과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샘 록웰(Sam Rockwell, 1968년 ~)은 물론 우디 해럴슨(Woody Harrelson, 1961년~ ), 피터 딘클리지(Peter Dinklage, 1969년 ~)의 연기 모두 좋았다.맥도맨드 여사는 코엔 형제의 형인 조엘 코엔(Joel Coen, 1954년 ~)의 부인이며, 내 세..
깜짝놀랬다. 이런 시나라오에 이런 배역에 이런 멋진 영화가 있었다니.. 우선 이 영화의 각본을 쓰고 연출/감독을 한 조셉 L. 민키비츠(Joseph L. Mankiewicz, 1909 ~ 1993년), 어떤 분이기이 이런 명작을 만들었는지 찾아볼 수 밖에 없었다. 이 분의 작품 중 내가 본 것은 , 뿐이니 내 경험으로는 이 작품이 이 감독 최고의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 또한 각 자의 역할을 완벽하게 해 준 세 명의 여배우 (마지막의 또 다른 이브가 될 것 같은 마지막 여배우) 네 명의 여배우가 이 영화를 더욱 완벽하게 해 주었다. '마고'역의 베티 데이비스(Bette Davis, 1908 ~ 1989년)은 늙어 가는 여배우 역할, 자신의 모습 그대로 카리스마있게 해줬다. 내가 베티 데이비스의 연기 전..
짐 자무쉬(Jim Jarmusch, 1953년 ~) 감독의 작품 무겁고 진중한 독특한 분위기의 매력이 있는 포레스트 휘태커(Forest Whitaker, 1961년 ~)는 꽤 낯이 익은 출연작이 많은 배우다. 대충 내가 본 것만 훑어도 , , , , , 등 꽤 여러 편이다. 보스의 딸로 나오는 트리시아 베시(Tricia Vessey, 1972년 ~)과 아역 배우인 카밀 윈부쉬(Camille Winbush, 1990년~)의 연기도 좋았다. 글쎄.. 자무쉬에게 일본의 사무라이 정신이 얼마나 대단히 호소력이 있었는지 모르겠으나, 난 그렇지 않아 잘 모르겠다. 내가 아는 사무라이 정신이라 봐여 언제 즈음 읽고, 어딘가에 있는지도 모르는 미야모토 무사시 (Miyamoto Musashi)가 썼더는 책 뿐이다. 유사..
강렬하고 대단한 영화였다. 지금 까지 내 인생영화에 1순위는 이었다. 영화가 주는 메세지, 전체적인 장면과 스토리리, 각본, 연기 모두가 완벽한 하나의 예술 작품을 보는 것 같은 영화... 아마 그 만큼의 정신적 충격을 준 영화였고, 원작을 스치면서 각색한 작품이 이 정도라면 당연히 원작을 곧 읽어야 겠다는 강렬한 욕망을 끌어 올린 명작이었다. 원작을 원서 그대로 한번 읽어 봐야 겠다. 그 묵직함과 단단한 강력함이 상상이 된다. 원서 마지막 챕터에 아버지가 이런 말을 한다고 한다. "We -- done -- what we could." 검색을 해 보니 소설과 영화는 몇 가지 차이가 있다고 한다. "자본주의가 내놓은 돈이면 다 된다는 생각은 '누구든 재산이 조금 있으면 그 재산이 바로 그 인간이 되고', ..
거의 90년이나 된 로멘틱 코메디 영화가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다. 의 프랑크 카프카(Frank Capra, 1897 ~ 1991년)감독의 연출력과 로버트 리스킨( Robert Riskin, 1897 ~ 1955년)이 각본력이 탄탄한 명작이었다. 원작은 새뮤얼 홉킨스 애덤스( Samuel Hopkins Adams)란 소설가의 라고 한다. 왜 이 영화를 보라고 추천해 줬는지 알만 했다. 로맨틱 코메디의 조상이자, 명작으로 꼽아도 손색이 없고, 한 주먹 손가락 안에 꼽히리라... 검색을 해 보니 이 영화는 당시 흥행에 성공하였다고 한다. 또한 아카데미에서 그랜드 슬럼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각본상)을 수상하였는데 이후에 그랜드 슬럼이 된 영화는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와 《양들..
어네스트 보그나인( Ernest Borgnine, 1917 ~ 2012년)의 순수한 연기가 돋보인 1950년대 미국 로맨스/멜로 숨은 명작 영화에서 못생긴 여자로 나오는 벳시 블레어(Betsy Blair, 1923 ~ 2009년) 할머니는 그렇게 못 생기지 않으셨다 특히 이 영화는 보통 사람들의 있음직한 문제를 한 편의 영화로 풀어 낸 각본가 패드 사예프스키( Paddy Chayefsky ,1923~ 1981년)의 일상적인 탄탄함이 돋보인다. 패드 사예프스키는 또 다른 명작인 의 각본을 쓴다. 기억에 남긴 대사와 장면은 ------------------------------------------------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이자 대사.. 특별히 할 것도 없지만, 끊임없이 할 것을 찾는, 찾아야 하는 ..
OTT란 놈이 뜬금없이 내게 추천을 해 준 영화... 추천 안해도 난 이 영화를 꽤 봤다.. 중간 중간..... 추천한 녀석의 체면도 있고 하여 다시 보게 되었다. 보기 전에 벌써 영화를 떠올리면 영화보다 먼저 귀에 들리는 영화음악이 들리는 것 같은 뮤지컬 명작 https://youtu.be/ccP-ZCR4Utg?si=Lu8Bh9TUgC4BWZzA 누벨바그의 일원이었던 자크 드미 감독( Jacques Demy, 1931~ 1990년)의 대표작이며 음악과 함께 내가 아는 생존해 계시는 최고령의 프랑스 여배우 중 한 분인 까뜨린느 드뇌브(Catherine Deneuve, 1943 ~)이 떠오르는 영화 (검색을 해보니 2023년 10월 2일 기준으로 어머니역으로 나오신 1924년생이신 안느 베농과 1934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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