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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리더십은 모든 사람의 내면에 위대함이 있음을 알아봐 주는 것이고,

리더의 임무는 그 위대함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  빌 캠벨(Bill Campbell)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드는 기업에는 세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첫째, IT팀의 역할에 대한 기업의 관점

ㅇ 대다수의 기업은 IT팀을 그저 필수적인 지출 비용으로만 여긴다.

ㅇ 대다수의 기업은 스스로를 IT기술에 기반한 비즈니스라고 생각하지 않는다....IT를 '진짜 비즈니스'의 보조적인 역할로만 여긴다.

ㅇ 대부분의 기업에서 IT팀은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존재한다.....이런 기업에서는 '비즈니스'가 IT제품팀의 할 일을 결정한다.

경쟁력 있는 제품 기업의 IT팀은 단순한 비용이 아니라 비즈니스 그 자체....IT기술은 고객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고 강화한다. IT기술을 통해 최신 기술을 반영하여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

 

둘째, 제품 리더의 역할

ㅇ 대부분의 제품 기업은 제품 전략이 없다.

 

셋째, 제품팀의 목적에 대한 기업의 관점, 즉, 프로덕트 매니저와 프로덕트 디자이너 그리고 엔니지어를 바라보는 시각을 말한다.

 

 

(사람, 프로세스, 제품)

 

평가 도구라는 목적을 위해, 세 가지 관점 중 제품을 제일 먼저 다루고자 한다. 제품에 대한 지식이 다른 모든 것의 기초이기 때문이다. 제품 지식에 대한 역량이 없다면 나머지는 그다지 의미가 없다. 

 

 

 

 

(훌륭하고 크로스펑셔널하며 권한이 부여된 제품팀의 팀원을 모집할 때 고려해야 할 특성 : 역량과 성품

 

(역량)

 

"신뢰는 역량과 성품을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역량에는 당신의 능력, 기술, 실적이 포함된다.

성품은 당신의 성실함, 동기, 인간관계를 포함한다. 둘 다 매우 중요하다."  - 스티븐 코비(Stephen Covey -

 

역할에 맞게 엔지니어로서, 제품 디자이너로서, 혹은 프로덕트 매니저로서 필요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A급은 A급을 고용하지만, B급은 C급을 고용한다."

 

(성품)

 

많은 조직에서 문화적 적합성은 본질적으로 "우리처럼 보이고 생각하는 사람을 고용하시오"라는 의미로 쓰인다....

나는 문화적 적합성이 잘못된 목표임을 설득하고 싶다.

 

"나쁜 놈은 자리가 없다는 규칙(No Assholes Rule)

선수나 코치가 아주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어도 '나쁜 놈'이라면 결국엔 팀 전체에 해를 끼칠 것이다. "

- 스포츠 프랜차이즈 뉴질랜드의 올 블랙스(All Blacks), 국가 대표 럭비팀

 

많은 회사나 관리자는 역량은 부족해도 문화적으로 적합하다고 보이는 사람을 고용하거나, 나쁜 놈을 고용하면서 그의 역량이 뛰어나다며 정당화하곤 한다.

 

 

왜 많은 기업에 좋은 제품 전략이 없는지 궁금할 것이다.

그 이유에 대해 리처드 루멜트(Richar Rumelt)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나쁜 전략은 실수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좋은 전략을 짜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회피한 결과다.

회피를 선택하는 일반적인 이유 중 하나는 선택의 고통과 어려움이다.

리더가 집중해야 할 가치를 선택하지 못할 때 결과적으로 나쁜 전략이 세워진다.

-  리처드 루멜트, <좋은 전략/나쁜 전략> (2017년)

 

제품 전략 : 현재 진행 중인 회사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면서 제품 비전을 실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집중)

 

"가장 중요한 것은 중요한 것을 중요한 것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 

- 짐 벅스데일(Jim Barksdale) - 

 

"할 일을 만드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일을 만드는 것은 사실 매우 쉽고, 이것이 쉽다는 사실이 진짜 문제를 풀기 어렵게 만든다. 

진짜 문제는 일을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필요한 일을 하는 것이다.

의미 있는 일, 영향을 미치는 일, 회사의 성공을 보장하기 위해 달성이 필요한 일을 해야 한다."

- 스티븐 번게일(Stephen Bungay) - 

 

"좋은 전략은 목표를 달성했을 때 좋은 결과를 불러올 수 있는

한 가지 또는 극소수의 핵심 목표에 에너지와 자원을 쏟는 것이다. "   - 리처드 루멜트 

 

 

 

[ 자평 ] 2010년 ~ 2012년 즈음..... '제품'이라는 것에 대한 중요도는 늙으막에 깨달았고, 이 저자의 책을 보면서 늘 기뻤던 기억이 난다. 

 

이제는 밥벌이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보게 되는 분류의 책 중 하나다.

그렇기 때문에 예전처럼 아주 좋은 책이 아니면 보지 않고, 보더라도 아주 꼼꼼히 보지는 않는다.

 

다시 봐도 좋은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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