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 밑줄/연결 ]

 

전략이란 이상과 현실 사이의 간격이다.

---> 읽으면서 나는 좀 추가했다.

---> 전략이란 이상과 현실 사이의 간격을 메우는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방법이다.

 

제품을 소개하는 문서는 흔하고, 제품은 출시했다가 없어지지만, 아키텍처 관점의 고려사항은 변치 않는 경향이 있다.

 

(1부:  클라우드를 이해하기)

 

(1장) 클라우드는 IT 구매가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다.

 

클라우드는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수용하는 것이다.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다만, 생각하고 일하는 방법을 새로운 기술에 맞추는 시간이 오래 걸릴 뿐이다.

 

클라우드 모델과 섞으면 안 되는 두 가지 기존 프로세스는 구매와 운영이다.

 

클라우드가 IT를 통째로 흔든 혁신의 이유는 유연한 가격 모델이다.

 

빠른 차를 산다고 좋은 운전자가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클라우드는 SW 배포와 운영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플랫폼이다. 

 

결과적으로 보면 조직의 운영 모델을 구매한 플랫폼에 맞추는 것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중심 테마는 개발 팀이 인프라 설정에 직접 접근해 조직간의 경계를 줄일 수 있는 인프라 자동화다.

특히 보안이나 비용 제어, 확장성, 탄력성 같은 애플리케이션과 인프라 모두를 포괄한다. 

 

클라우드는 기존 재무 프로세스에 맞지 않는다.....전통적 구매와 운영 프로세스를 클라우드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시작부터 잘못된 일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프로세스를 좀 더 빠르게 하고 비용을 줄임으로써 IT는 비즈니스의 중심으로 빠르게 발전했지만 비즈니스 모델을 바꾼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우버, 에어비앤비, 위키피디아는 비즈니스 모델 자체를 IT를 이용해 바꿨다....

이것이 '정상적' 사업이다. 차이점은 이런 회사들이 비즈니스가 수행되는 방식을 기술을 이용해 재정의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디지털화'다.

 

 

(2장) 클라우드는 1차 결과물을 생각한다.

 

현재 상태의 무언가를 그대로 잘 정의된 미래의 예정 상태로 가져오는 것을 '프로젝트'라고 한다.

 

 

클라우드가 근본적으로 변화시킨 것은 끊임없는 변화의 세계와 이에 맞는 소비 모델을 기반으로 IT 인프라를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다.

 

 

(3장) 희망사항은 전략이 아니다.

 

인텔의 전 CEO인 앤디 그로브가 "회사의 전략을 이해하려면 말하는 것보다 실제 하는 일을 봐야 한다"라고 말한 이유일 것이다. 

 

전략 = 의미 있는 결정

 

소원 콘테스트는 가장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는 사람이 프로젝트의 비용을 받아가는 거짓말 콘테스트로 바뀔 수 있다. 

현실이 닥치면 다른 소원을 가지고 다음 프로젝트(또는 회사)로 넘어가거나, 실행이 부족해서 소원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비난한다.

 

 

(4장) 원칙 중심의 의사결정 훈련법

 

목적지보다는 여정 중에 선택하는 방향이 중요하다.

전략을 수립하는 첫 번째 단계는 일련의 지침 원칙을 정의하는 것이다.

 

희망을 원칙이라고 착각하기 쉽다....

원칙의 반대편이 터무니없다면 좋지 않은 것일 가능성이 높다. 모두가 행복한 고객과 높은 품질의 제품을 원하기 때문에 이를 원칙으로 삼는다고 의사결정이 내려지지는 않는다.

 

 

(5장) 만약 어떻게 실행할지 모르겠다면....

 

거대한 도약은 일어나지 않는다.

 

IT 인프라를 혁신하고 기본 운영 모델을 변경하는 데는 대부분의 기업이 2~3년 혹은 5년이 걸릴 수도 있다.

 

 

(2부:  클라우드를 조직하기)

 

안타깝게도 조직 구조의 변화만으로는 예상된 결과를 거의 얻지 못한다. 그 보다는 프로세스의 변화를 포함한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효과를 얻는데 필수적이다.

 

(6장) 클라우드는  아웃소싱이다.

 

단기 계약 : 탄력적 청구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핵심이다.

 

클라우드는 속도의 경제에서 조직을 성공시키는 핵심 요소지만, 클라우드 자체는 규모의 경제에 크게 의존한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7장) 클라우드는 당신 조직의 방향을 바꾼다.

 

클라우드 혁신 센터(CCoE, Cloud Center of Excellence) 또는 클라우드 지식센터(CCoC, Cloud Center of Competence)는 많은 대규모 클라우드 여정의 일부이다. 이 팀들은 신기술에 정통하면서 다른 조직들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가들의 팀.... 

전체 조직을 재교육하는 대신, 다른 조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소규모 팀을 시작하게 한다.

 

 

(8장) 유지/재교육/대체/은퇴

조직은 기존의 구조에 새로운 레이블을 붙인다고 변화하지 않는다.

 

 

(9장) 디지털 히트맨을 고용하지 않아야 한다.

 

디지털 히트맨은 이전에 디지털 환경에서 일했기 때문에 어떻게 생겼는지, 어떻게 작동하는지 잘 이해한다. 그러나 이들 대부분은 처음부터 그러한 환경을 구축하거나 기존 조직을 디지털 조직으로 전환할 필요가 없는 곳에서 일했었다. 따라서 이들은 출발점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조직의 변화 경로를 제시하지 못할 수도 있다.

 

디지털 회사에서 오는 사람들은 목표 그림은 알지만, 특히 출발점에서 오는 경로를 모른다.

 

 

(11장) 정확히 왜 다시 클라우드로 가려고 하는가?

 

클라우드의 주요한 비용 절감 가능한 이유는 탄력적인 가격 정책 모델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을 달성하려면 투명성과 자동화가 필요하다.

 

 

 

(3부:  클라우드로 이동하기)

 

(12장) 아무도 서버를 원하지 않는다

 

조직은 클라우드 전략에 대해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견해를 가져야 한다.

 

 

(13장) 구축하지 않은 소프트웨어를 실행하지 마라

SaaS는  패키지 소프트웨어에 데브옵스(DevOps)를 적용하는 것과 같다. 즉, 문제를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앤드투앤드의 책임을 지게 한다.

 

(14장) 엔터프라이즈 비클라우드를 구축하지 마라!

 

클라우드는 기존의 IT 조달이 아니라 IT 운영 모델의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따라서 기존의 운영 모델을 클라우드에 적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16장) 피타고라스에 따른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완전히 수평인 화살표는 리프트 앤 시프트 방식을 의미하고, 애플리케이션을 현대화하지 않고 그대로 이동한다.

수직 화살표는 온프레미스 데이터 센터에 그대로 머물면서 애플리케이션의 완전한 재설계(예를 들어, 서버리스 프레임워크에서 실행)를 의미한다.

 

(4부:  클라우드 설계하기)

 

(18장) 멀티 클라우드: 당신에게는 선택권이 없다.

 

멀티 클라우드 다섯 가지 옵션

1. 임의 : 워크로드 둘 이상이 클라우드에 있지만 특별한 이유는 없음

2. 세분화 : 각기 다른 용도로 각기 다른 클라우드가 사용됨

3. 선택: 프로젝트(또는 사업부)는 클라우드 업체를 선택할 수 있음

4. 병렬: 단일 애플리케이션이 여러 클라우드에 배포됨

5. 이식: 워크로드는 클라우드 간에 마음대로 이동할 수 있음

 

고도한 복잡성은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조직에 대한 자연적인 징벌이다.

 

(19장)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코끼리를 자르는 것

 

환경 전반에 걸친 통합 관리는 하이브리드라고 부르는 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다.

(클라우드 코끼리를 자르는 방식)

 

(20장) 클라우드 : 이제 여러분의 온프레미스로

 

아키텍트가 통일된 솔루션을 찾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추상화 계층을 추가하는 것이다....

 

데이비드 휠러(David Wheeler)가  말한 "컴퓨터 과학의 모든 문제는 다른 수준의 간접 참조로 해결할 수 있다."라는 옛말과 같이 이러한 계층은 기본적으로 구현된 차이점을 흡수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의 가장 잘 알려진 예는 쿠버네틱스다. 쿠버네틱스는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터에서 JVM과 유사한 컴퓨팅 인프라의 범용적인 배포/관리/운영 플랫폼처럼 성장했지만, 언어 실행 시간이 아닌 운영 측면에 초점을 맞춘 오픈소스 프로젝트다.

 

(23장) 새로운 '--성'  : 일회성

 

클라우드와 자동화는 새로운 '--성'인 일회성을 추가한다.

 

클라우드가 속도를 내기 위한 핵심 메커니즘 중 하나는 바로 '자동화'다.

 

 

(5부:  클라우드 구축하기)

 

(24장)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클라우드 전략을 개발할 때는 단순히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실행하는 것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하다. 그리고 모듈 간의 연결 또한 그 자체만큼 매우 중요하다.

IDL(Interface Description Lanaguage)

 

(25장) 컨테이너는 무엇을 담아야 하는가

 

(25장) 서버리스 = 걱정 없다? 

 

그들의 세계관은 점점 더 애플리케이션과 서버가 아닌 작업과 프로세스 흐름을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서버리스는 인스턴스, 노드 풀 크기 및 기타 모든 구성 요소를 구현(및 재활용)해서 이러한 모든 문제를 해결한다. 따라서 인프라스트럭처가 아닌 애플리케이션 기능에 집중할 수 있다.

 

 

(6부:  클라우드 수용하기)

 

(30장) 클라우드 비용을 절감하자

 

(31장) 이제 '실행' 예산을 늘려야할 때

 

현대화된 IT조직은 비용 절감을 반기지만 가치-지향적인 사고방식은 투자 수익률을 절대 비용 수치 이상으로 높여왔다.

 

투명성: 자동화된 프로세스(배포 또는 기타 작업)은 언제, 어떤 이유로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 좀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한다.

 

모니터링 비용은 트래픽 및 메모리 사용량 모니터링과 마찬가지로 모든 클라우드 작업에서 필수다.

 

 

[ 자평 ]  두 번 읽고 정리한다. 근래 읽은 IT경영 관련 책 중 최고의 갑...

 

4차 산업혁명, 디지털화, AI First 등 지겹게 매일 매일 듣는 소리다.

이 책을 읽어 보면

'콩으로 메주를 쑤어 본 경험'만 있는 국내 CEO/CTO/CIO 등과 그들의 경험과 지식 차이를 현격히 느낄 수 있다.

 

"문제는 디지털이야, 이 바보야"라고 떠드는 모든 임원들이 말은 맞다.

하지만 "뭘 못 만들어 내는 것은, 니가 제일 원인이야!, 이 바보야"라고 나는 하고 싶다.

 

콩으로 메주를 쒀 본 경험은 나쁜 것이 아니다.

다만 콩으로 메주를 쒀 본 경험만 있는 자들, 마치 버터를 숙성시켜서 빵을 꽤 먹어 본 척을 하는 것이 문제다...

버터에 빵 발라먹는 시대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 그들의 따라 잡기는 매우 매우, 점점 더 어렵다.

 

기업은 냉정한 곳이다.

 

내가 시대에 뒤쳐져 있다고 생각하면, 시대를 읽고 조직을 이끌어 가는 위치에 서지는 말아야 한다. 

시대에 서 있는 조직의 위치, 조직이 서있는 위치를 알고 사양하는 그런 모습을 보이는 의사결정자들의 봤으면 싶다.

 

이런 책은 국내에서는 나오기 어려울 것이다. 

이 정도 경험을 지식으로 말아 올라 만한 깊고 다양한 경험치가 국내 IT에서는 나오기가 어려울 것같다.

 

조엘 이후에 자신의 노하우를 정리하여 깔끔하게 훌륭한 책으로 내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전문적인 경험과 식견을 가진 고수들을 계속 쏟아 낼 수 있으니 IT업계가 끊임 없어 강한 것이다.

 

실리콘밸리제품그룹(SVPG) 창업자인 마티 케이건 (Marty Cagan) , 트립와이어(Tripwire)의 CTO인 진 킴 (Gene Kim), 태스크톱(Tasktop) CEO인 믹 커스텐 (Mik Kersten) , 이 책의 저자인 (전)구글 클라우드 기술 담당 이사 그레고르 호페 (Gregor Hohpe)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