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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무자본 M&A는 '차입 매수'라고도 하고 'LBO(Leverage Buy-Out)'라고도 하는데 회사를 인수하는 매수자가 자기가본 없이 회사의 경영권 주식과 경영권을, 즉 해당 회사의 대주주 지분(경영권 지분)을 인수하는 것을 말합니다.

 

M&A시장에서는 이러한 무자본 M&A를 도우면서 수익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기생하는 거대한 자본시장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 이런 사항에 대하여 내가 아는 가장 재미있는 책은

무자본 M&A세력들은 두 가지 이유에서 주가조작을 수행하게 되는데 하나는 주가를 방어해서 채권자에게 담보된 주식의 반대매매를  막아야 하고 또 다른 하나는 주가조작의 부당이득금을 이용해 대주주 자본 인수대금으로 차용된 금액을 채권자에게 변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주식을 담보하고 계약서를 작성할 때 채권을 확보하기 위해 반대매매 기준(Ross-cut 비율)을 정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150%의 비율로 정해집니다. (해당 주식이 시가 2만원이었을 때, 주식담보대출이 일어난다면 그 주가가 1만 5,000원 까지 하락했을 경우 채권자는 주식을 매각하여 대여금을 회수하는 방식)

 

대선시장의 결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한 정치 조작 작전으로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자신들과의 공범이 아닌 시민 '정치 투자자'들에게는 수익을 나누지 않습니다. 자신을 도왔던 언론 권력, 자본 권력, 사법 권력들 그리고 그 추종 세력들과 부당한 이득을 나누게 될 것입니다....대한민국의 '정치 수익율 대회에서'....대부분의 시민 '정치 투자자'들은 패배했습니다....대부분의 투자 수익은 언제나 기존의 기득권 세력들의 몫이었습니다. 

---> 2022년 1월 현재 대통령 선거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진보/보수, 좌파/우파, 니편/내편, 공정한 자/부정한 자, 서민을 아는 자/귀족주의자, 능력 있는자/무능한 자, 비정상인/정상인 등으로 나눈다...

---> 나는 단순하게 나눈다. 이 모두를 권력을 가지려 하는자/ 안 나눠 주려 하는자. 

 

제가 생각하는 패배의 원인은 공정하게 배분된 '정치 투자금'을 포기하거나 투자 이전에 '사랑이나 동정'의 감정으로 냉철한 '정치 종목 선정'을 하지 못했거나 늘 기득권들의 벌이는 정치 조작에 속아 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식시장에서 '승자의 필수 조건'은 자본과 정보인데, 일반 투자자들의 자본 규모와 정보 접근성이 대규모 투자 자본을 따라간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주식시장에서는 많은 일반 투자자가 '우연'을 필연으로 만들 수 있다고 착각하거나 우연을 필연으로 스스로 만들어 보려고 오랜 시간을 투자하여 주식투자에 관한 공부를 하기도 하고 주가조작 세력들의 유혹에 넘어가 투기 매매에 동참하기도 하며 유명 애널리스트를 신앙처럼 받드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 자평 ] 읽을 만 했다. 모르고 당하는 경우가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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