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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불평과 불만을 늘어놓는 사람)
ㅇ 이런 사람 곁에 있다 보면 나의 의욕도 점점 떨어지고 정신적으로 피곤하다.
ㅇ 심해지면 피해 의식이나 질투심이 강해져서 타인을 공격하게 된다.
ㅇ 악마의 주문인 "하지만", "그래 봤자", "어차피"가 입 밖에 나올 것 같으면 "자,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로 바꾸어 말해 보자.
ㅇ "어떻게 해야 할까?"를 입버릇으로 만들어서 스스로 해결하려 하는 습관을 들이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크게 향상된다.

(남을 험담하기 좋아하는 사람)
ㅇ 험담은 말하자면 '싸움에서 져서 도망친 개가 멀리서 짖어 대는 격'이다.
ㅇ 승산이 없는 상대에게 직접 말할 수 없으니까 몰래 짖으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뿐이다.
ㅇ '오늘이 내 인생에 마지막 날이라면?'이라고 생각해 보자. 그 귀중한 시간을 고작 험담이나 하면서 사용하겠는가?
ㅇ 험담을 듣더라도 '세상에 나를 좋아하는 사람만 있을 수는 없겠지'라고 생각하면 그다지 신경 쓰이지 않게 된다.

(삶의 바닥을 경험한 사람에게는 매력이 있다)
ㅇ 살다 보면 산도 있고 골짜기도 있다는 사실을 경험한 사람에게서는 좋은 기운이 느껴진다.
작은 일에 동요하지 않는 강인함과 타인을 배려하는 상냥함을 갖추고 있었다.

(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부분에 반응하지 않도록 하자)
ㅇ 기본적으로 상대의 피곤한 말에 일일이 반응하지 말아야 한다.
ㅇ 예의바르게 행동할 것을 의식하면서 중요한 포인트만 받아들이고 상대의 피곤한 부분은 흘러 넘기면 된다.

(함께 있으면 피곤한 사람에게서는 도망치는 것이 이기는 것)
ㅇ '짜증이 나면 재빨리 그 자리를 뜨자.'
사실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본질은 도망치는 것이다. 도피처가 있으면 힘들 만큼 괴로운 일에 직면했을 때 스트레스가 경감되고 극복할 희망을 발견할 수 있다.

(함께 있으면 피곤할 사람을 접할 때의 주의 사항)

(1) 본심을 필요 이상으로 드러내지 않는다.
ㅇ 속마음이나 본심을 필요 이상으로 드러내면 여러 가지 일에 엮이게 되어 간접 스트레스가 점점 더 심해진다.
ㅇ 악담이나 불평은 가급적 삼가자.

(2) 상대에게 휩쓸리지 않는다.
ㅇ 상대방의 말버릇이나 사고 패턴을 파악해서 휩쓸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ㅇ 냉정해져서 스트레스가 될 만한 부분은 흘려 넘김으로써 자신의 감정을 보호하자.

(3) 선수를 쳐서 먼저 행동한다.
ㅇ 부정적인 상대에게는 선수를 쳐서 먼저 웃는 얼굴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자.
ㅇ 실수를 집요하게 들추내는 사람에게는 사전에 "이렇게 하면 되나요?"라고 확인해 보자.


[ 자평 ] 그저 뭐 그런...

책 제목처럼 이상하게 '함께 더 있고 싶은 사람'도 있고 '더 이상 오래 있고 싶지 않은 사람'도 있다.

사회생활을 어느 정도 해 본 사람들은 책 내용이  거의 상식적인 부분이라 크게 배운 것은 없을 것이다.

그저 '사람 사는 곳은 다 비슷한 구석이 있구나!' 정도로  공감이 있었을 뿐이다.

동일한 컨셉은 아니나 얼핏 생각나기에는 아이크 래서터 (Ike Lasater)의 책이 실질적으로 더 도움이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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