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밑줄/연결 ] 뇌는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계속 추적하고, 여러 단계의 뇌 상태에 영향을 미쳐 우리의 목표를 정확한 행동과 일치시키는데, 이를 위해서는 정교하고 빼어난 신경 매커니즘이 필요하다. 과학자들은 이 매커니즘과 그 지원 아래서 이루어지는 과정들을 인지조절(cognitive control) 또는 집행기능(executive function)이라고 부른다. 단순 과제를 설명했던 이론이 새로운 문제에는 무용지물이 된다. 이런 이론들은 어째서 현실 세계의 수준으로 쉽게 확장되지 못할까? 여러 이유가 있지만, 여기서는 큰 문제 세 가지를 살펴보기고 하자. (1) 차원의 저주 (curse of dimensionality) 우리를 둘러싼 세계에는 우리의 행동에 중요할 수도 있는 특징 또는 '차원'이 많..
[ 밑줄/연결 ] "이해 가능할 정도로 단순한 우주는 그 우주를 이해할만큼 고등한 두뇌를 포함할 수 없다. " - 존 배로의 '배로의 불확실성 원리 ----> 책의 감수자인 김민영교수가 저자의 또 다른 책 에 들어 있다고 하는데 저 책이 영국에만 있는지 검색은 되지 않는다. 양자역학에서는, 세계의 상태에 대한 정보 내용이 0과 1에 가중치를 적용한 값의 선형 조합이다. 이것은 단순히 0 또는 1이 되지 않으며, 그 둘이 섞인 상태이다. 1931년에 괴델은 유한한 계(논리이건 다른 어떤 것이건)에 모순이 없고 그것이 산술을 포함할 정도로 크면, 그것으로모든 수학적 진리를 유도할 수 없음을 증명했다. (힐베르트) 수학의 각 부분을(그러므로 수학 전체를) 떠받치는 공리들을 결정할 수 있고, 이 공리들이 무모순..
[ 밑줄/연결 ] 파산의 이유는 주가 변동이 브라운 운동에 나타난 정규분포를 따른다는 전제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어었습니다. 실제주가는 돌발적으로 변동합나디. 정규분포라는 전제가 깨진 것입니다. 엔트로피가 증가한다 = 다양성이 커진다. = 무질서한 정도가 늘어난다. = 엉망진창의 정도가 심하다. 자유도란 물체의 운동을 나타내는 데 필요한 변수의 개수 [ 자평 ] '물리을 알아야 부분'은 동의. '돈이 보인다'는 부분은 안동의/못동의 검색을 해보니 고등학교 물리에 책을 많이 낸 분으로 보인다. 물리 부분은 정리를 잘 하여 잘 썼다. 그러나 돈이 보인다는 부분은 억지로 꿰맨 모양새가 난다. 아나 번역하면서 억지로 제목을 덧붙인 것인지.... 하나 파동과 옵션을 엮어낸 부분은 놀라웠다.
[ 밑줄/연결 ] 오해1: 양자컴퓨터는 온갖 계산을 빠르게 처리한다? 가장 흔한 오해다. 양자 컴퓨터로 빨리 풀 수 있는 문제는 몇 종류밖에 없다. 양자컴퓨터로 계산이 빨라지는 것은 계산 횟수가 줄수 있어서지 계산하는 속도가 빨라져서가 아니다. 오해2: 양자컴퓨터는 병렬계산을 하기 때문에 빠르다? 양자컴퓨터는 계산 결과에 '취사선택'할 수 있는 경우에만 계산을 빨리할 수 있다. 틈을 빠져나간 두 진폭의 비와 위상의 차이에 의해 중첩 방식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양자컴퓨터는 '중첩'과 '간섭'을 잘 이용해서 문제를 푼다. 그 계산 원리는 2중 슬릿 실험과 비슷하다. [ 자평 ] '양자 컴퓨터'에 대한 쉬운 대중 교양서 양자컴퓨터에 대한 몇 권을 책을 읽었지만, (다 읽기는 했으나) 이해를 놓은 책들이 더러 ..
[ 밑줄/연결 ] 양자역학에 따르면 원자는 관측에 맞는 과거를 만들어낸 것으로 보입니다. 양자이론에 따르면, '존재하는 유일한 것은 관찰된 입자'입니다. 스티브 호킹은 우주에 단 하나의 과거만 있는 게 아니라고 주장하죠. "과거가 정해진 하나의 형태를 띠지 않는다는 사실은, 우리가 현재에 어느 계를 관찰하는 일이 그 과거에 영향을 미침을 뜻한다." 세계를 이루는 모든 입자는 시간과 공간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행동한다는 사실이 실험을 통해 검증되었죠. [ 자평 ] 만화 중에서는 어려운 만화일 듯....뒷 장에 해설을 보고 읽어야 그나마 이해가 되는 듯 제목에 딸릴 설명은 '만화로 배우는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이다.
[ 밑줄/연결 ] 우리가 적절한 균형을 이루려면 과학자들이 셰익스피어에 대해 알고 있는 만큼 비과학자들도 열역학 제2법칙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통적인 열역학의 거시적 접근과 기본 구성 요소인 원자를 기반으로 한 미시적인 설명 사이의 연결이다. 이 연결에는 특히 '통계역학'이라는 통계적인 방법이 적용되었다. 아인슈타인..."열역학은 가장 진실에 가까운 과학이다." (1장. 열역학이란 무엇인가? 제1법칙) 그 어떤 것도 평형상태에 있지 않다는 명백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고전적인 열역학은 이상적인, 즉 평형상태에 있는 시스템(계)에 관한 것이다. 거시적 시스템의 상태를 설명하는 데 사용되는 온도, 조성(composition), 부피, 압력과 같은 특성이 시스템을 관찰하는 동안 변화지 않고 유지되는 ..
[ 밑줄/연결 ] 거시적인 시스템과 미시적인 시스템을 나누는 기준은....시스템에 들어 있는 구성 요소의 개수가 많은지, 적은지가 더 의미 있는 기준이다. 현상을 기술하는 데 필요한 변수의 개수가 미시와 거시를 나누는 기준이다.....물리학에서 시스템의 거시적인 개략적인 기준은 아모가드로수이다. 탄소의 원자량은 12이다. 전체 질량이 12g이 되려면 얼마나 많은 탄소 원자가 모여 있어야 할까? 이 숫자가 바로 아보가드로수이다. 약 6.02 * 10의 23승에 해당하는 아주 큰 수다. 아보가드로수 정도로 많은 구성 요소로 이루어진 시스템이라면 통계물리학에서의 거시적인 계라고 할 수 있다. 열역학과 통계역학은 똑같이 거시적인 물리 현상을 다루지만, 둘에는 중요한 차이가 있다. 열역학이 거시적인 양 사이의 관..
[ 밑줄/연결 ] 시인 존 키츠...."진리는 아름다움이고 아름다움은 진리'라는 영감의 시를 옮겼다. '아름다움'과 '진리'는 플라톤의 원형이론에서 핵심적 개념... 우리는 자연법칙이 아름답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뭔가를 '믿는 것'은 과학자가 해서는 안 되는 일 아닌가? 입자 그 자체는 전혀 흥미롭지 않다. 우리가 흥미를 갖는 대상은 입자들의 관계, 입자들의 상호 작용을 결정하는 원리, 우주를 탄생시키고 우리가 존재할 수 있게 하는 규칙의 구조이다. 우리의 관심은 규칙에 있지 입자에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배운 가장 중요한 사실은 자연이 수학 규칙에 따라 움직인다는 것이다. 이론 개발에 수학을 사용하면 논리적 엄밀성과 내적 일관성을 강화할 수 있다. 물리학에서 대칭이란, 불필요한 반복을 피하는 구성..
[ 밑줄/연결 ] 공명이란 유리병 입구로 흘러 들어간 소리의 진동수가 유리병의 고유 진동수와 일치하게 되면 유리병이 크게 흔들리는 현상이다. 참고로, 공명을 일으키는 소리, 즉 파동을 '정상파(standing wave)'라고 부른다. 파동 함수는 실수뿐 아니라 허수라는 숫자를 하나 더 가지고 있다. 우리의 우주가 현재 우리가 아는 형태로 존재하려면 확률과 파동 함수, 둘 필요하다. 확률만이 측정 가능할지라도, 파동 함수가 존재해야 한다는 사실이 우리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근본적인 힘의 작동 원리이기 때문이다. 양자역학에 따르면 모든 입자는 파동이다. 즉, 입자는 그 자체로 점이지만 특정한 위치에 존재할 확률은 전 공간에 퍼져서 파동처럼 출렁거린다. 양자역학의 세계에서 전자는 기로에 난 길을 모두 걸을 수..
[ 밑줄/연결 ] 생물학의 원자가 바로 세포이다. 세포는 생물의 구조적 기본 단위이자, 생명의 기능적 기본 단위이기도 하다. 이 말은 세포가 생명의 핵심 특징을 지닌 가장 작은 실체라는 뜻이다. 자연선택 개념은 살아 있는 생물의 집단이 변이를 보이며, 이런 변이가 유전적인 변화로 생기는 것이라면 다음 세대로 전달된다는 사실에 토대를 둔다. 생물이 사용하는 정보 처리 모듈과 인간이 만든 전자제품 회로에 쓰이는 모듈은 몇 몇 측면에서 전혀 다르다. 자연선택은 세 가지 핵심 특징에 의지한다. 생명은 진화하려면 번식을 해야 하고, 유전 체계를 지녀야 하며, 그 유전 체계는 다양성을 드러내야 한다. 생물들은 놀라울 만치 다양하다. 그러나 그 다양성을 관통하는 휠씬 더 크고 더 근본적인 유사성이 있다. 화학적,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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