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밑줄/연결 ] ETF는 S&P500, 코스피200과 같은 '주가지수', 금 가격이나 원유 가격과 같은 '특정자산의 가격'에 연동되도록 설계된 펀드로서 뉴욕증권거래소, 한국거래소 등에 상장되어 주식처럼 거래됩니다. ----> 대부분은 여기 까지만 써있다. 가격과 연동되어 설계되었다는 것이 어떤 방식인지 설명한 대중 서적은 아직 못 봤다. [ 자평 ] 2021년 책이라 좀 되었지만, ETF 전체 판을 볼 수 있어서 좋았음 은퇴 준비를 위해 투자에 좀 신경 쓰라는 집사람의 지시(?)로 오래 전에 읽었던 책이다. 2024년 지금은 딱 3개의 ETF만 투자 하기 때문에 이 책을 볼 필요는 없겠다. 정리를 위해 다시 한번 꺼내 들었다.
[ 밑줄/연결 ] (역사) 아테네의 현자 솔론은 이렇게 대답한다. "어떠한 일이든 그 결말을 끝까지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울타리 너머로 행복을 잠깐 보았으나 결국 나락으로 떨어진 사람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플라톤의 향연) (모나드론) '전적으로 동일한 두 개의 사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양성을 낳는 것, 다양한 차이로 인해 세계가 움직이는 근본이 모나드이다. (사회계약론) 그저 '약속'이라는 의미만 담겨 있는 게 아니라, 인간의 존재 그 자체를 건다는 의미까지 담겨 있다. '사회계약'에서의 '계약''도 '신과의 계약'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존재 그 자체를 건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로마제국 쇠망사) (쇼펜하우어 ) 쇼펜하우어가 말하는 '의지'란 인간이 가진 의지의 근원이며, 이성으로 인식이 불가능하..
[ 밑줄/연결 ] 인생은 흐리는 것이 아니라 채우는 것 내공을 기르는 방법은 첫 번째 독서다. 독만권서가 그것이다. 독만권서와 함게 대구를 이루는 것이 행만리로이다. 만리를 여행해 보는 일이다. 피, 땀, 눈물. 이 3가지 액체를 바가지로 흘리면서 우리 인생은 내공을 쌓는다. 쌓고 싶지 않아도 '자동빵'으로 쌓인다. 시간, 공간, 인간. 한 세상 사는 일은 이 3간을 통과하는 일이다. 3간 중에서 시간, 인간은 바꾸기 어렵다. 공간은 선택할 수 있다. 공간이 바뀌면 시간의 흐름이 달라지고 생각이 바뀐다. 내가 기도를 해 본 기도처를 꼽아 본다면 설악산 봉정암이 으뜸이다. 경남의 남해 보리암도 효험을 본 기도처이다. [ 자평 ] 불편하다. 세상에 이름이 난 사람은 ㅇㅇ, ㅇㅇ, ㅇㅇ이 다 좋았다, 잘했다,..
[ 밑줄/연결 ] 자아는 수많은 사건 중에서 특정한 부분을 편집하고 맥락을 이어붙인 기억의 집합이다. 즉, 내가 나와 세상에 들려주는 '나에 대한 편집된 이야기'이며 우리는 무수히 많은 자아를 가진 채 살아간다. 자아 정체성(우리가 누구라고 생각하는 것)은 우리의 뇌가 수행하는 계산의 결과물이다. 캘리포니아대학교 산타바버라 캠퍼스의 영문학 교수 H. 포터 애보트는 이야기가 '우리 종이 시간에 대한 이해를 조직하는 주요한 방법'이라고 했다. 자아 정체성에 대한 답을 찾아줄 다섯 가지 주제ㅇ 인식하는 뇌 : 인식론ㅇ 축야하는 뇌 : 압축 - 우리가 살면서 획득하는 대부분의 경험적 기억은 최초의 경험의 편차로 저장된다. ㅇ 예측하는 뇌 : 예측ㅇ 분열하는 뇌 : 해리 - 과거와 미래의 자아에 대해 생각할 때,..
일찍이 이 소설과 영화의 명성은 듣고 있었지만 영화는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히가시노 게이고(1958년 ~ )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것 같은 후덕해 보이는 인상의 니시다 토시유키(1947년 ~)는 일본의 배우, 가수 이자 사회자라고 한다. 영화 엔딩에 나오는 OST는 영화 전체의 메시지를 압축해서 보여주는 가사가 돋보이면서 좋았다. 검색을 해 보니 " 영화의 주제가인 "REBORN"은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면서 가수 야마시타 타츠로(1953년~) 목소리로 불려진다. 이 곡은 2017년 9월 13일 야마시타 타츠로의 50번째 싱글로 발매되었다." 한대수선생을 보는 것 같은 느낌....https://youtu.be/KLi25iDWRHY?si=e1KAuMbYF82PMUAT 영화가 주는..
맨 오프 스틸(Man of Steel, 2013년)의 조드 장군으로 친숙한 마이클 새넌(Michael Shannon, 1974년 ~)과 인터스텔라(Intersellar, 2014년)의 머피역으로 친숙한 제시카 차스테인(Jessica Chastain, 1977년 ~)이 주연한 인간의 무의식적 공포를 심리적으로 잘 표현한 연출력이 뛰어났던 영화 딸 역으로 나온 토바 스튜어트도 너무 귀여웠다. 인터넷 검색을 찾아 보니 아래 글이 있다. "감독 인터뷰에 따르면 주인공인 커티스는 결혼과 자식이 생기고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불안한 미래에 대해 고뇌하던 감독 자신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한다. 실제 개봉 당시 미국 평론가들도 경제위기 이후 무너지는 미국 가정의 모습과 미래에 대한 불안에 대한 알레고리로 해석했다. 이..
[ 밑줄/연결 ] 크로스오버의 시작을 알리는 바로 그 노래 : Perhaps Love 크로스오버(crossover)라는 음악 용어의 시작을 알린 노래 개인적으로는 소울의 여왕 아레사 프랭클린의 소울풀한 보이스로 가창한 'Nessun Dorma'를 반복해 듣곤 한다. https://youtu.be/uHb75oTHOV4?si=xC_G3u9aw-I_rR08 (크로스오버의 품격이란 이런 것, 클로드 볼링이 남긴 뮤직 헤리티지) 제목은 잘 모르지만 듣게 되면 '아! 이 음악이었구나!' 라고 탄성을 자아낼 3곡, 'Baroque & Blue', 'Sentimentale', 'Irandaise'가 바로 이 앨범에 모두 수록돼있다. 클로드 볼링의 피아노, 장 피에르 랑팔의 플루트 협연이 중심이 돼 듣는 사람의 탄성을 ..
네오리얼리즘의 창시자이자 모던 시네마의 아버지로 유명한 이탈리아 출신의 명감독 로베르토 로셀리니(Roberto Rossellini , 1906 ~ 1977년) 감독의 명작 중 하나이며 1946년 제 1회 칸영화제(그랑프리) 수상작품이라고 한다. 나무위키에 의하면.. " 파시즘 치하의 이탈리아에서 틈틈이 도둑촬영을 하며 제작한 로 명감독의 반열에 올랐다. 는 비전문 배우의 기용, 핸드헬드 등 네오리얼리즘의 특징을 대다수 담고 있던 작품으로, 루키노 비스콘티의 과 더불어 최초의 네오리얼리즘 영화들로 손꼽힌다. 로셀리니는 이 작품과 함께 그는 세계적인 유명 감독으로 떠올랐다."고 한다. 신부역을 한 알도 바브리치(Aldo Fabrizi, 1905 ~ 1990년)는 배우 이면서, 각본가, 연극/영화 배우 이면서..
[ 밑줄/연결 ] 인문학이 위축된 것은 사회가 오로지 효율과 생산성 등 '당장의' 실용성만을 요구해왔기 때문이다. 철학이야말로 자신을 주체적으로 만드는 지적 통찰이고 반성이다. 철학이 없는 대통령, 철학이 없는 대기업 총수에 우리는 얼마나 절망했던가 그러나 철학이 빈곤하면, 사람도 삶도 개똥이 된다는 것을 사람들을 자주 잊는다. 지식의 독점에 반기를 든 게 데카르트였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그의 대표적 명제는 인식의 전제조건으로 의심을 선택했다는 점에서도 위험했다. 그 의심이 성서나 스콜라 철학을 통해 해소되는 성질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데카르트의 합리론에서 발아되고 계몽주의로 각성된 시민의 자유가 혁명의 간과할 수 없는 동인이다. 그러니 철학이 부재한 시대와 민중은 결코 역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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