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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책을 써보라고 부추기는 자들이 많다.....

인생을 정리하고 경험과 지식을 정리하는 계기로,,, 자기를 알리는 계기고 활용하라는 것이다....

 

이런 쓰레기들의 조언 때문에 (쓰레기 같은) 책들이 늘어나는 것이다.....

제발 자기계발류, 자기홍보류의 책들은 그만 나왔으면 좋겠다...

 

애니 레너드 (Annie Leonard)책, <너무 늦기 전에 알아야 할 물건 이야기>에 따르면

종이 1톤을 만드는 데 98톤의 각종 자원이 들어간다.

종이 1톤을 만드는 데 약 17그루의 나무가 들어 간다고 한다..

ㅇ 종이가 나무로 만들어진 것은 1850년대 부터다.

ㅇ 매년 미국에서 판매되는 책에 나무 3,000만 그루가 들어 간다.

ㅇ 종이 제조업은 모든 제조업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 5위 안에 든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인터넷에 보면 약 200 페이지 책을 만드는 데 통산 3m 나무 한그루를 베어야 한다고 한다.  3m 짜리 나무가 온전히 자라는데는 약 30년 ~ 60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이런 나무 한 그루를 베면 약 100권의 책을 만든다고 한다......

 

책을 쓰려고 할 때 그 책의 내용이 일반적으로 구할 수 있는 수준의 콘텐츠면 내지 않는 것이 자기와 지구를 위해서 낫다고 생각한다..

 

매우 대단한 경험이나 지식이 있는 듯 하지만...요즘 세상에 숨은 고수들 많다.

또한 그런 고수들이 꼭 책이라는 형태가 아니어도 블로그, 유튜브 등으로 많인 고급 콘텐츠를 쏟아 내고 있다...

 

유사한 콘텐츠를 더할 생각이면 홍보는 그만하고.....나무 한 그루라도 아끼는데 동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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