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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의 조직을 이끄는 자리에 오르면 늘상 습관처럼 떠들어 대는 단어가 있다. 

희망, 꿈, 미래, 소통 등 등과 더불어 그렇게 가기 위한 개혁, 혁신, 변화 등 등.....

 

나도 내 생각이 서서히 시작되던 20대 이후로 한 30년 넘게 들어 온 말이다. 

그 들이 열심히 지껄여 대므로 개혁과 변화, 그리고 혁신이 완성된 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렇게 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면 그들의 열정이 보기도 좋고...

 

그러나 내 경험상 저들은 그냥 남이 듣기 좋은 단어를 이어 붙어서 떠들 뿐이다.

개혁과 변화, 혁신을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어떤 고통이 따르는 지도 모르고, 어떠한 단점이 있는지도 모른다. 

그저 개혁과 변화, 혁신을 자동기계처럼 외치는 것이지 그걸 할 의지도 능력도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유사이래로 개혁과 혁신, 변화가 그렇게 쉽게 발생하지 않은 드문 사건임에는 분명 이유가 있다.

떠듦이 저 들보다 못한 사람들이 개혁/혁신/변화를 주도해서 드문 사건이 된 것이 아니다...

 

김용옥선생님의 말씀와 야설록만화에 그 힌트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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