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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다.
직장생활 25년이 넘다보니 꽤 맞는 말인거 같다.
하지만 제대로된 역할과 성과를 만들지 못하고 자리만 앉아 있다 가신 분들만 본 것 같다.

“아, 저 자리에 저 분이 맞았구나”싶은 사람은
그 분들이 떠나면 알 수 있다.

나는 직징생활하면서 그런 분들을 딱 3명 보았다.
한 분은 임원. 한 분은 팀장. 한 분은 비서
그 임원님 밑에 그 비서 분이었고 그 팀장님은
나의 수많은 팀장 중 한 분 이었다.

‘주역’에는 “인격은 없는 데 지위는 높고, 지혜는 작은데 꿈이 너무 크면 화를 입지 않는 자 드물 것이다.(德微而位尊 智小而謀大 無禍者鮮矣 덕미이위존 지소이모대 무화자선의)란 말이 있다고 한다.

줄여서
덕미위존(德微位尊)이리고 한단다.
능력이 안 되면 높은 자리는 사양하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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