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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전략은 분석적 요새로서의 역할이 아닌 현장에서 '준비된 사고'를 발전시키는 방안으로 활용될 때 가장 효과적이다. 

 

파워: 지속적이고 차별적인 수익 잠재력을 창출하는 특정 요건들

 

전략: 의미 있는 시장에서 파워를 유지하는 방법

 

잠재 가치 =  [ 시장 규모 ] * [파워 ]

 

(1장. 규모의 경제: 크기가 중요하다)

 

사업규모가 커질수록 단위 비용이 감소하는 특성을 규모의 경제라고 한다. 

 

규모이 경제: 이득 : 비용 하락

                     장벽 : 시장 점유율 확보에 드는 막대한 비용

 

 

(2장. 네트워크 경제: 집단 가치)

 

사용자 기반이 늘어남에 따라 고객이 증가하여 가치가 실현되는 사업.

 

(3장. 카운터 포지셔닝: 진퇴양난)

 

기존 기업이 자신의 사업에 피해가 갈 것으로 예상하여 모방하지 않는 새롭고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을 신규 기업이 도입하는 것.

 

(4장. 전환 비용: 중독)

 

추가 구매를 대체 공급자로 전환할 때, 고객이 예상하는 가치 손실.

 

 

(5장. 브랜딩: 기분 좋은 경험)

 

판매자에 대한 역사적 정보에 근거하여 객관적으로 동일한 상품에 지속적으로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는 현상.

 

(6장. 독점 자원: 모두 내 것)

 

독립적으로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누구나 탐내는 자산에 매력적인 조건으로 먼저 접근할 수 있는 기회.

 

(7장. 프로세스 파워: 한 걸음, 한 걸음)

 

비용을 낮추거나 우수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업에 내재된 조직과 활동 단위.

이는 장기간에 걸친 노력과 헌신을 통해서만 달성될 수 있다.

 

발명: 가치를 높이는 두 가지 효과

가치 = [시장 규모] * [파워 ]

 

발명은 파워의 문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전략의 본질에 대한 기본 방정식에서 나머지 반쪽인 시장 규모 또한 확대해준다.

 

 

[ 자평  ] 놀랍다. 늘 있던 이야기인데 어떻게 정리하느냐에 따라서 새로운 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경영 분야에 책을 잘 읽지 않지만, 밥벌이를 위해서는 훑어는 본다.

이 번에 훑어 보다가 이게 뭔가 '대물'인데, 라는 생각으로 꼼꼼히 완독을 한 전략에 관한 책이다.

 

근래 전략에 대하여 논한 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이 될 것 같다.

한 권은 '전략에 전략을 더하라'라는 책....

'전략에 전략을 더하라'라는 책은 기업과 경영자들이 각각 처한 경영 환경에 꼭 맞는 전략을 선택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통합된 선택 프레임워크을 제공한다. 

 

'세븐 파워'는 '전략에 전략을 더하라'와 비유적으로 설명한다면 왜 그 전략이 전략으로 훌륭한가? 전략으로서 훌륭하려면 어떤 파워을 가져야 하는가?를 제시하는 책이다.

 

또한 '전략에 전략을 더하라'는 기업이 경영환경에 맞는 전략을 제시하시면, '세븐 파워'는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는 단계별 파워 확보 방안과 전략을 제시한다.

 

둘 다 정말 원래 알려져 있는 파편화된 주장들을 어떻게 끌어 모아, 어떤 관점으로 꿰어 내는가가 보석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내게 알려 줬다.

 

오랫만에 '전략'이라는 허접한 시장 더미에서 보석 같은 귀한 내용, 아니 꼼꼼히 읽은 만한 귀한 내용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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