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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X' 미지의 기호와 거룩한 상징 그리고 그 사이에 놓인 부호....

 

(커네핀 구조, Cynefin framework)

IBM이 의사결정을 위한 관리자의 상황인식 및 타인과의 차이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든 분석도구로, 웨일즈 방언으로 '서식지'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의사결정자에게 문자를 공간적으로 볼 수 있는 장소 감각을 제공한다. 서 있는 곳이 다르면 보이는 풍경이 다르기 때문이다....모든 문제를 명확한(Obvious), 복잡한(complicated), 복합의(complex), 혼돈의(chaotic)라는 4가지로 분류하고, 어디에도 속한다는 판단을 할 수 없을 때는 우선 무질서(disorder)로 둔다.

정보가 가득 찬 방에서 꼭 필요한 정보를 찾기 위해서는 '제어된 무시'를 통한 선택적 접근이 필요하다.

 

페르마의 정리는 1994년이 되어서야 앤드류 와일즈(Andrew Wiles, 1953~ )가 증명하게 된다. 한국인 김민형(1963~)도 앤드류 와일즈와 다른 방법으로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증명해서, 한국인 최초로 옥스퍼드 대학교 수학과 정교수로 임용되었다.

---> 음 몰랐네.. 그렇군....이 분 책의 약력에는 없던데....겸손한 분.....아버지나 아들이나 두 분다 마음에 듦...

수학에서 미지수로 존재를 확인시킨 X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수학의 울타리를 넘어 알지 못하는 것 일반을 통칭하는 개념으로 확장된다. 앎과 모름의 경계가 분명해야 하는 과학 분야에서는 관찰된 현상을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을 때 그 현상 자체를 X로 부르기 시작했다. 어느 순간 X는 우리가 알아야 하는데 알지 못하는 어떤 것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머리 겔만(Murray GellMann, 1929~2019)은 양성자나 중성자를 3개의 입자로 다시 나눌 수 있음을 보였고, 이 3개의 입자에 쿼크라는 이름을 붙였다. 쿼크는 난해하기로 악명 놓은 제임스 조이스의 소설 '피네간의 경야' 2부 4장 첫머리에 나오는 '마크 대왕을 위한 3개의 쿼크'라는 구절에서 따왔다. (Thress quarks for Muster Mark!)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는 전체 우주 에너지-질량의 95%를 차지하지만, 암흑 물질을 구성하는 표준모형의 기본입자나 그 조합으로 설명할 수 없으며 암흑에너지 역시 그 정체를 알 수 없다. 인류가 현재까지 밝혀낸 물리학 이론으로는 전체 에너지와 물질의 고작 5% 밖에 설명하지 못한다. 

 

의식의 사전적 의미는 깨어 있는 상태에서 자기 자신이나 사물에 대해서 인식하는 작용이다. 인식이란 사물을 분별하고 판단하여 아는 일이므로, 의식은 자신 또는 사물을 아는 일이 된다. 자기에 대한 의식인 자의식을 제외하면 의식이란 결국 사물을 파악하는 주관적 감정이다. 

 

선동가 괴델스(Paul Joseph Goebbels, 1897~1945)은 99%의 거짓말과 1%의 진실을 섞어 100%의 거짓말보다 더 낫다는 거짓말 확산효과를 가져와 대중을 나치 뜻대로 움직였다.

 

 

 

[ 자평 ]

 

뭐....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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