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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영국의 중세 철학자 윌리엄 오컴

 

ㅇ 오컴은 진리와 사변을 구분하는 기준으로 단순함의 법칙으 들고 나왔다. 그에 의하면 세상의 진리는 복잡하지 않다. 장황한 설명이나 여러 개의 가설과 가정이 있어야만 설명이 가능한 것은 진리가 아니다.....그가 볼 때 이런 저런 가설과 구차한 전제를 붙여야만 설명이 가능한 이데이나 대신 신을 그 자리에 앉힌 스토아 철학, 곧 중세 신학은 군더더기 같은 것들이었다. 

 

ㅇ 진리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가정이나 전제들을 모두 잘라 버리고 단순함의 잣대로 사물이 핵심만 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리는 단순해야 하며, 동일한 현상을 설명할 때 두 개의 서로 상반되는 주장이 맞선다면 그 중 더 단순하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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