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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에 담은 말 ]

 

ㅇ 구글은 직원들에게 일하는 시간의 20%를 새로운 아이디어에 고안하는데 쓰라고 한다......구글 수익의 97%는 여전히 검색광고에서 창출되고 있다. 구글이 이끌어 내고 싶었던 혁신, 즉 수익 구조 다변화는 거의 실패한 셈이다...

 

ㅇ 3M R&D부분에서 은퇴한 수석 부사장 르 크로그(Les Krogh)는 "3M 가족들(3Mers)이 어떤 업무를 처리해야 하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끝낸다. 따라서 시간이 없으면 주말에라도 혁신적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15%의 시간을 할애할 것이다."라고 독하게 말했다.

 

ㅇ 이 '15%룰'에 대해 한 3M 직원은 "어떤 15%? 나는 일주일에 60시간 (5일 *12시간)을 일하고 나면, 나한테 남는 15%의 시간은 전혀 없는데?"라고 반문했다. 이 대답은 3M의 직원들이 주말마저 반납하고 업무의 연장선에서 일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ㅇ 과연 그와 같은 전략, 경영혁신이 다른 기업에도 통할 수 있을까? 사실 구글과 3M이 성공할 수 있었던 진짜 이유는 기업 경영진보다 더 의욕적으로 일하는 직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ㅇ 우리는 기업이나 조직이 당장 해결해야 할 '도전 과제'를 찾아내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기존의 혁신 모델은 비효율적이고 생산적이지 못하다.....혁신하는 방법을 혁신해야 하며, 혁신에 이르는 사고 과정에 새로운 발상을 도입해야 한다.

 

ㅇ '아이디어 중심의 혁신'이 아닌 '도전 과제 중심의 혁신....

 

ㅇ 고객이 진실로 원하는 것과 욕구를 제대로 파악하고 무장하는 전략 혁신.....혁신하기 위한 동기 부여 시스템과 창의적 사고를 유도할 수 있는 평가 혁신......인재 혁신....사고 혁신....기술 혁신...

 

ㅇ 개방 혁신이란, 도전 과제를 해결할 때 필요한 사람들은 기존 조직 밖에서 불러오는 '아웃소싱'을 통해 혁신 프로세스를 실행하는 것을 말한다. 개방 혁신의 가장 흔한 형태는 지식중개사이트에 도전 과제를 올리고, 이 문제에 대한 대답을 자신이 속한 그룹 밖에 있는 전문가들로부터 얻는 경우이다.

 

ㅇ 혁신의 도전 과제 포트폴리오....혁신이 필요한 다양한 도전 과제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에 혁신을 위해 투입할 노력과 시간을 적절하게 분산하여 투자하여야 한다.

 

ㅇ 기술적으로도 쉽고 시장 반응도 명백한 저위험/마케팅 도전 과제

    - 후속 상품 개발 등....

 

ㅇ 기술적으로는 쉬우나 시장의 반응을 예측하기 힘든 고위험/마케팅 도전 과제

    - 크라이슬러가 미니밴을 시장을 내놓았을 때....면도기 회사가 10대를 위한 면도기를 내 놓을 때...  --> 발로 뛰는 정교한 시장조사를 통해서만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ㅇ 기술적으로는 매우 어려우나 시장의 반응은 명백한 저위험/기술 도전 과제

    - 안정적 수요는 명백히 예상되지만 개발하기에는 기술적으로 어려운 혁신

    - 신약 개발, 고강도 플라스틱 면도날....  --> 개방 혁신이란느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현명

 

ㅇ 기술적으로도 어렵고 시장의 반응조차 예상히기 힘든 고위험/기술 도전 과제

    - 기술적으로도 복잡하고 시장의 반응도 불확실한 도전 과제

    - 소니의 휴대용 카세트 테이프 워크맨 개발, 애플의 아이폰/아이팟고 iTunes 통합

    - 엄청난 비용 소요, 낮은 성공률 --> 성공하면 시장의 판을 바꾸는 엄청난 혁신

 

ㅇ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고통과 손실을 최소화시키거나 줄이기 위해서는 더 큰 위험을 감수하려 든다. 그러나 기쁨과 수익을 누리기 위해서는 작은 위험이라도 감수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ㅇ 배리 슈워츠는 "여성들로 하여금 자가유방측정을 하도록 유도하려면, 유방함 조기 발견의 이로움보다는 유방함 조기발견 실패 시 치료의 어려움에 대해 강조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고통을 덜어주면 고객이 저절로 올 것이다.'

 

사람들은 고통을 덜어내기 위해 큰 손실을 감수한다. 하지만 편리함(이득)을 얻는 것에 대해서는 보수적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기존 방법을 고수할 때가 많다.

 

ㅇ "당신의 매트릭스는 10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십 년동안 쌓인 진드기의 무게를 생각한다면, 이 침대 무게는 처음 샀을 때의 2배일 것입니다."

 

ㅇ 혁신 분석 도구 (Innovation Target Matrix, ITM)...남과 자신을 차별화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를 규정하고, 이를 토대로 조직의 실제 운용 전략을 세움...

 

혁신 타켓 분석도구는 각 조직이 그들에게 어울리는 최적의 전략을 찾아내는 과정에 많은 도움을 줌..

 

 

ㅇ  기초 역량: 매우 주요하고 기본적이며 조직 운영의 바탕이 되지만 조직 운영의 핵심은 아닌 것....예를 들면 인사배치 시스템, 전산 시스템, 재정 시스템 등   

     -조직 유지를 위한 기초 역량에는 최소한의 노력이 투입, 가장 이상적인 것은 최대한 외주(아웃소싱)을 많이 주는 것

 

ㅇ 주업무 처리 역량: 현재 조직을 이끌어 나가고 고객에 대한 직접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주업무처리 역량이나 다른 조직에 대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것은 아님.... 제조업의 주문 이행 능력, 제품 생산 능력,,,,

   

     - 최대한 단순화, 가능하면 자동화, 기계나 컴퓨터가 해결하게 만들어 놓기

     - 가장 유념해야 할 것은 효율성

 

ㅇ 차별화 역량: 경쟁자로부터 차별화하는 것들....가장 중요한 역량....한 두 가지만 가지고 있어도 매우 이상적....

   

    - 창조적인 지식 기반의 업무....혁신을 하고자 할 때 가장 많이 투자를 해야 하는 부분....이상적은 것은 해당 분야의 직원들에게 힘을 실어줌으로써, 경쟁자와 차별화된 지속적 수익 구조를 창출하는 것

 

차별화 역량을 혁신하기 전에, 주업무처리 역량을 먼저 갖추어야 한다. 실수 없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만큼 주업무 처리 역량을 높인 뒤, 차별을 둘 수 있는 요소를 찾아야 함

 

ㅇ 기술이 차별화 역량이 될 수 있음을 알야야 함....때로는 다른 사람들이 단순 반복 업무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차별화 역량'이 될 수 있음도 알아야 함....

 

ㅇ 시간 압박을 가한다면, 더욱이 실험처럼 매우 심한 압박을 준다면, 창의력은 완벽하게 말살되고 만다. 참신함은 날라가 버리는 것이다......이러한 상황에서는 누구나 수년 동안 그들의 뇌에 길들여진 되식화된 정답을 기계처럼 자동적으로 말하게 된다.

 

ㅇ 자료 수집 -> 아이디어 고안 -> 모의 테스트 -> 고안된 아이디어의 실행처럼 실패 없이 모든 것을 완성하는 모델은 옳지 않다. 그 대신, 아이디어 개발 -> 개발된 아이디어 실제 시도 -> 실제부분 수정을 반복하는 모델이 좋다.

 

ㅇ 실패 했을 때 위험이 제한적이고 통제할 수 있을 정도의 작은 실험을 만들어라.

 

ㅇ 중요한 것은 실험해야 할 때와 실험대보 베팅하지 말아야 할 때를 제대로 구분하는 것이다.

 

계속 걸어가고 있는 한 명의 바보가 계속 이야기만 하고 있는 다섯 명의 지식인보다 더 멀이 간다.

 

 

[ 자평 ]

 

구글, 3M의 성공 사례 중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20%의 rule....

저자에 따르면 성공의 원인은 20% rule이 아니라 원래 구글, 3M 직원들이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왜 그런 생각을 못했을까?

 

내용은 그저 뭐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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