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옵스 도입 전략 by 산지브 샤르마

[ 밑줄/연결 ]

데브옵스는 SW 전달과 인프라 변경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며 SW개발자와 IT 전문가 간의 소통과 협업을 강조하는 실천 방법, 동향, 문화를 가리킨다.
데브옵스는 SW 빌드, 테스트, 릴리즈가 더 빨리, 더 자주, 더 안정적으로 이뤄지게 해주는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이러한 문화를 창조하는 것이 목표다.

데브옵스에서 학습하는 조직은 끊임없이 학습하고 발전한다. 무엇을 개선해 발전하는가? 개선할 수 있는 영역은 다음 3가지다.

(1) 애플리케이션
ㅇ 전달된 애플리케이션 변경사항이 제대로 적용돼 의도대로 수행되는가?
ㅇ 다음 반복에서 앱을 개선하기 위해 들어온 피드백으로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2) 환경
ㅇ 애플리케이션이 실행 중인 환경이 제대로 동작하고 있는가?
ㅇ 서비스 수준 협약(SLA)을 충족하고 있는가?
ㅇ 다음 반복에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들어온 피드백으로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3) 프로세스
ㅇ 다음 반복에서 전달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실무자와 이해당사자의 경험으로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데이옵스 도입에 필요한 4가지 핵심 영역을 개선하는 전략이 포함돼야 한다.
(1) 프로세스 개선 : 낭비를 제거해 프로세스를 Lean처럼 효율적으로 만드는 방법
(2) 자동화 도구 : 도구를 사용해 오류를 줄이고 개선한 프로세스를 반복, 확장할 수 있게 자동화화는 방법
(3) 플랫폼과 환경 : 애플리케이션 전달 파이프라인(요구사항 도출에서 운영 환경에 이르기까지)상의 플랫폼과 환경을 복원, 변경, 확장, 구성할 수 있게 하는 방법
(4) 문화 : 무엇보다 신뢰, 소통, 협업 문화를 육성하는 방법

조직의 비즈니스 목적은 크게 2가지 유형이 있다. 혁신(속도와 민첩성 포함)과 최적화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비즈니스 목적이 혁신인지 최적화인지에 따라 애플리케이션을 분류하면 어떤 데브옵스 전략이 좋을지 결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프로젝트 KPI)
2가지 핵심 영역이 있다
ㅇ 속도
ㅇ 비용

통합과 도구 표준화가 반드시 이뤄져야 할 5가지 영역
(1) 계획 : 전달 파이프라인 의존성 분석으로 전달 파이프라인 전반에 걸친 업무 및 프로젝트 계획 조정
(2) 아키텍처와 API : 애플리케이션 전달 접점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고 API를 사용해 구현함으로써 의존성 최소화
(3) 배포 자동화와 오케스트레이션 : 필요할 때 환경, 미들웨어, 애플리케이션을 프로비저닝하고 오케스트레이션해 배포할 수 있는 기능
(4) 테스트용 서비스와 환경 가상화 : 어떤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에 종속적인 전체 환경,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없을 때도 그 애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를 테스트할 수 있는 기능
(5) 릴리즈 관리 : 자원 경쟁, 지연, 통합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다루면서 릴리즈 계획 실행

[ 자평 ] 'DT' 또는 'DX'로 쓰는 Digital Transformation에 대해 떠들려면 적어도 그 방법을 절차를 말하는 이 정도의 기초 반찬과 양념을 알고 시작하자. 우리는 우리가 잘 모르는 것에 대해 너무 많은 말을 한다.

하도 데브옵스란 말이 많이 통용되고 DX관련 C레벨 컨섵팅을 갑자기 하는 조직 미션을 받아 (밥벌이를 위해 어쩔 수 없이) 2021년 한 번 훑어 본 책이다.

2022년 다시 한번 훑어 보니 나그네의 갈 길은 먼데 수장의 선언은 멀리 천리길을 먼저 가 있네....

경험하지 못한 사람의 주워들은 용어 사용이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 피부로 느끼는 중.....

서울을 100번 가 본 사람 보다 한 번 가본 사람이 더 위험할 수 있고,
서울을 한 번 가 본 사람보다 안 가본 사람이 더 위험하다.
특히 안 가본 사람인데 가봤다는 착각을 스스로 하고 있는 사람은 정말로 정말로 위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