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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수평문화)
첫째, 역할 중심이다.
미래조직은 역할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조직이다.(role-driven organization)
리더도 강점에 따른 역할 중 하나일 뿐 상사로 군림하지 않는다.
팀 리더는 전체 조직의 인정과 지원을 받아내고 타 팀과의 협조를 이끌어내는 대표 혹은 대변인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일 뿐이다.
----> 그런데 이게 말은 쉽지 조직을 구성하면 그렇게 잘 안될 것이다. 어떤 형태든 리더가 되면 권력이 있어야 권위가 생기고, 방향이 생기고 실행이 보장된다. 또 실행이 보장되려면 권위가 있어야 하고, 권위가 있으려면 권력이 있어야 한다.
----> 또한 권력이 있기 때문에 책임이 생긴다. 따라서 책임과 권력이 있다면 역할 중 하나이기는 하지만, 군림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
-----> 따라서 " ~~~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일 뿐"..."에서 "뿐"이라면 누가 리더를 하려고 할까? 그리고 정말 그 "뿐"만인 역할만 딱 거기까지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딱 그것만 하는 것이 가능할까?
----> 난 어렵다고 본다. 권력과 책임은 자연스럽게 생긴다. 문자는 리더이 성품이 저 "뿐"에 충실하고 "뿐"에 집중하는 사람이기를 바래야 할 것이다. 그래서 그런 사람을 추려 내는 시스템과 절차가 더 중요해 지겠지....
둘째, 역량이 권력이다.
스티브 잡스의 일하는 방식은 픽사의 CEO로 있을 때와, 애플의 CEO로 있을 때가 달랐다....
오라클의 CEO인 래리 앨리슨은 "잡스는 천재성에 더해 통제광적인 기질"이 있었다고 말했다.
에드 캣멀은 "잡스는 친절하고 공감하는 데 뛰어났으며 영화감독들을 믿고 지지하는 리더십"을 보였다고 말한다.
잡스가 '두 얼굴'을 보여준 이유는 명백하다. 자신이 잘 아는 분야에서는 작은 디테일까지 직접 관여했지만, 잘 모르는 분야에서는 경청하고 위임했다. 그는 권력은 철저하게 역량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보여주었다.
셋째, 원칙에 예외를 두지 않는다.
사원-대리-과장-차장-부장....
현재의 조직은 권위의 원천을 '사람'에게 둔다. 미래조직은 권위의 원천을 '사람'이 아닌 '원칙'에 둔다.
넷째, 많은 시도를 한다.
과거 위계조직은 '워터풀(Waterfall)'처럼 일했다. 미래 조직이 성과를 내는 방법은 '애자일(Agile)'이다. 일단 '작은 시도'를 민첩하게 실행하고 이를 통해 '더 나은 결과'를 지향해 나가는 식으로 일한다. 완벽보다는 실행을 우위에 두고, 실패에서 교훈을 얻으며 계속 개선해 나간다.
----> 실제 조직생활에서 다양한 일을 해보지 않으면 맞는 것처럼 잃히지만 너무 이분법적으로 이원화한 잘못된 생각이다.
----> 기존 사업과 신사업이 모두 있는 조직이라면 중/대기업이라면 waterfall 방식의 일도 있고 agile방식의 일이 다 있다. 또한 waterfall 방식의 일에도 agile방식의 성격이 있고, agile 방식의 일에도 waterfall 방식이 있는 것이다.
----> 당연히 스타트업은 기존 사업이 별로 없을테니 agile방식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스타트업도 기존 산업에 개선과 혁신을 추구하는 사업을 한다면 waterfall 방식을 일단 60~70%은 적용하고, 나머지 부분에서 개선과 혁신을 목적으로 agile한 방식으로 일하는 것이리라..
----> 결론적이라 일은 매우 많은 시간 지겹고, 아주 짧은 시간 행복하고 보람있는 것처럼......딱 이렇다 저렇다 잘라 말할 수 없다. 세상은 흑과 백으로만 나뉘지 않는다.
"Disagree and Commit!"
동의하지 않아도 헌신한다.
아마존의 리더십 원칙 중 하나로 알려진 말..
미래조직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두 개의 원칙
첫째, 누구에게나 조직의 의사결정에 반대할 권리가 있다. 즉, 조직의 결정이 투명하게 공개되고 구성원은 이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조직은 '역할 게임'을 하는 곳이다. 누구든 의사결정 역할을 하는 사람을 존중해야 한다.
의사결정에 따르는 역할이 주어졌다면 '반대는 하지만 성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
---->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인 것 같다.
-----> 하지만 사람이라 몸이 따르고, 업무 시간 내에 생각은 따를 수 있지만, 심장까지 따르기는 정말 어렵다. 내심 불가능한 것 같다.
[ 자평 ] 필요한 부분만 훑어 보다.
겉표지의 화려한 문구....
<대한민국 100대 기업들이 열광하는 조직문화 솔루션>
'10년간 3256개 기업 컨설팅', '110만 리더를 키운 교육', '삼성,LG, SK 등 선도기업 총망라'.....
기업교육과 컨설팅을 주로 하시는 기업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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