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밑줄 ] ㅇ 계산은 표상을 변형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변형 방식을 모든 표상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곱셉은 숫자끼리는 가능하지만 선분이나 도형에 적용할 수 없고, 길이의 측정이나 면적의 계산은 숫자에 대해서는 적용할 수가 없는 것처럼 말이다. ㅇ 세부 사항을 무시하는 과정을 추상화라고 한다. 추상화는 컴퓨터 과학의 핵심이다. ㅇ 알고리즘의 위력은 반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미국에는 '있는 바퀴를 뭐하러 다시 발명하랴'는 속담이 있는데, 이 말처럼 좋은 알고리즘은 한 번 만들어지면 영원히 제 역할을 다한다. ㅇ '계산은 문제를 해결한다'라는 기능적 관점은 어떤 문제를 적절하게 표현하고 하위 문제로 나눌 수 있다면, 계산을 통해서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이 관점은..
[ 읽은 이유 ] 부제는 '컴퓨터 세상을 만든 기발한 아이디어들'이다. 한때 IT를 전공했고 범IT 산업에 속한 사람으로서 세상을 만들 알고리즘이 뭔지 궁금했다. [ 배운 점 ] 이 책의 백미는 공개키 암호에 대한 설명이다. 최근에 읽은 '모두를 위한 물리학'에서 저자는 '최소 작용의 원리'를 글로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했다. 근래 출판된 초소 가능한 원리와 관련된 책은 '가능한 최선의 세계'라는 책이다. 17세기 수학자인 모페르튀는 모든 가능한 운동은 그 작용량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일어난다는 최소작용의 법칙을 주장했다고 한다. 여튼 공개키 암호에 대해 일반인이 알 수준의 수학적 풀이를 해주는 조금 있다. (기억이 나는 이런 책으로는 안톤 스프라울의 '소프트웨어 작동법'이 있다.) 하지만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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