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책들

나는 ETF로 돈되는 곳에 투자한다 by 김수정

비즈붓다 2024. 8. 12. 17:59
728x90

[ 밑줄/연결 ]

 

경기가 좋지 않을 때 변동성을 줄여준다는 의미에서 ETF의 특징이 부각되고, 장기투자로 간다면 ETF가 가진 또 다른 특징인 '패시브 투자'가 빛이 난다. 

 

일반 펀드는 일정 기간 내에 환매할 때 환매수수료가 부과되지만, ETF는 환매수수료 없이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다.

 

유동성 공급자(Liquidity Provider) : LP는 발행된 ETF를 매매하는 유통시장, 즉 개인투자자들이 사고파는 시장에서 유동성을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한다. LP는 보통 증권사에서 역할을 맡으며, 매수와 매도 양쪽에 최소 100주 이상씩 호가를 제출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기준가격은 순자산가치이며, NAV(Net Asset Value)로 표시된다. 전날 종가를 기준으로 하루에 한 번 산정된다.

실시간으로 순자산가치를 보여주는 iNAV(Indicative NAV)

개인투자가가 실제로 거래하는 가격인 시장가격

 

보통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것이 괴리율..

 

ETF는 구조상 괴리율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시차 때문에 생기는 괴리율

예를 들어 국내 시장이 연휴인 동안 미국 시장은 계속 움직였지만 연휴로 이에 대한 대응이 어쩔 수 없이 늦어져 생긴 것...

나스닥 선물거래 시간은 한국 기준으로 8:00 ~ 7:00(익일)까지 거의 24시간이므로 '시차 때문에 생긴 괴리율 + 실시간 선물가격 + 환율'까지 모두 반영하니 자신이 생각했던 바와 다른 것...

 

(채권 ETF)

이 채권 ETF가 금리를 추종하는 ETF인지, 채권가격지수를 추종하는 ETF인지 알아봐야 한다.

금리를 추종하는 ETF는 채권의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을 ETF에 접목한 것이고, 채권가격지수추종 ETF는 채권가격 변화에 따른 매매차익을 노릴 수 있는 방법으로 활용된다.

 

3년 미만 국공채, 5년 미만 회사채를  단기로

3~7년 만기를 가진 국공채는 중기로 분류. 회사채는 5~10년이면 중기로 분류

 

채권 혼합형 ETF는 주식 비중을 40% 내외로 유지하며 투자하는 혼합형 방식으로 운용됨

 

 

(시장의 주인공을 파악하는 습관 기르기)

 

현재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주체는 누구인지 고민하고 투자를 결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보통 정부 --> 기업 --> 중앙은행순으로 순환한다. 

 

(중앙은행이 주인공일 때)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면 주인공으로 등장

 

물가가 중안은행이 목표한 2~3%를 넘어서면 금리 인상이 시작된다. 

금리 인상 --> 환율, 채권 금리가 요동 

 

중앙은행이 주인공이 되었다는 것은 투자자들에게 달가운 소식이 아니다. 

 

금리 인상 조짐 --> 안정형 자산으로 옮기거나 여웃돈이 있다면 안정적으로, 꾸준이 현금으로 배당받는 인컴형 ETF 선택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면, 주식ETF비중을 늘리고 성장성을 기반으로 움직이는 자산의 비중을 높여보자.....

금리 인하 가능성을 이야기한다면 혁신 성장 테마ETF, 주식ETF 등 위험자산의 비중을 높여보자. 

 

 

(정부가 주인공일 때)

 

전쟁, 팬데믹 같은 리스크가 발생하면 정부는 자산시장의 주도권을  빠르게 잡게 된다.

 

예상치 못한 블랙스완이 발생했을 때, 중요한 선거 전후에, 경기가 침체 국면에 접어들어 정부 부양책을 펴야할 때

 

 

(기업이 주인공일 때)

 

기업이 주인공일 때 나타나는 특징은 IPO가 많아진다는 것이다.

 

기업들이 자산시장을 이끄는 시기 --> 위험자산의 비중을 늘리고, 산업 내 기술 혁신, 장기적인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산업을 선별해 내는 것이 중요. 주식ETF, 혁신 성장 테마형 ETF 비중을 늘려 상승하는 추세에 올라타 수익률 극대화

 

필자의 선호도는 나스닥100 >  S&P500 > 다우존스 30순이다.

 

(인도) 

TIGER 인도니프티50, KODEX 인도니프티50

 

AI기술은 어떠한 국가도 빼앗기기 싫어하는 혁신 기술이며, 누가 차기 대통령이 되든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증시 주도권의 바통이 기업과 정부로 넘어간다면 나스닥100 ETF를 선호할 이유가 더욱더 명확해진다.

 

--> 클라우드, 빅 데이터, AI 등 빅테크분야에서 국내 기업들이 화려하게 말로만 폈다 지는 꼴(?)을 많이 보았다.

---> 우리 기업들의 의사결정구조와 의사결정인력의 맹점은 '신사업에 너무 조급 하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 듯 하다.

 

(채권ETF)

 

주식 100%는 안정성 차원에서 추천하지 않는다. 채권 ETF를 일부분 가져가며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더하고..

 

YTM(Yeild To Maturity, 만기 수익률)

보유 기간이 만료되는 경우의 채권 수익률

ETF에 담고 있는 개별 채권들의 YTM을 가중 평균하여 구한다.

 

채권의 수익률 = (만기일까지 채권을 보유할 경우에 얻을 수 있는 총수익율) / (현재의 투자 원금)

투자 원금 = 채권(매입) 가격

채권은 가격이 아닌 수익률로 거래되는 것이 일반적....지급 이자는 정해져 있지만 발행되고 나면 시장에서 매매되면서 가격이 변하기 때문...

 

국가 정채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하다는 기대감이 일렁이면 채권의 Yield는 높아지고, 채권가격은 하락한다.

 

듀레이션(Duration): 투자자금의 평균 회수 기간.

채권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의 가중 평균 만기로서 채권가격의 이자율 변화에 대한 민감도를 측정하기 위한 척도로 사용된다. 그래서 듀레이션이 긴 채권의 경우 가격 변동성이 높다. 투자금 회수까지 기간이 많이 남았으니 불확실성이 커 가격의 등락폭이 높아지는 것이다. 

 

장외채권의 경우 증권사마다 수수료가 다르지만 대략 30 ~ 120bp정도다. 1억 원을 투자하면 30 ~ 120만 원의 수수료가 발생하고, 1~ 2년 만기의 단기채권의 경우 1억 원 당 60 ~ 150만 원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유동성이 높은 국채이 유동성 프리미엄은 5bp, 유동성이 낮은 회사채의 경우 평균적으로 30bp 수준

 

CD는 은행이 돈을 빌려올 때 발행하는 증서를 채권처럼 취급하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되고, KOFR은 국채 및 통안증권을 담보로 하는 익일물 RP금리를 사용해 산출한 한국무위험지표금리라고 이해하면 된다. 

CD는 만기가 1년, 91일물이 가장 대표적이다. KOFR은 익일물 RP금리를 사용하는 만큼 듀레이션이 1일인 하루짜리 상품으로, 모두 초단기 채권 ETF라고 보면 된다.

 

채권ETF는 대부분 인컴형으로, 분배금 지급 빈도가 중요...

 

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거나 고금리 환경이라면 단기채  --> 높은 안정성. 시세차익보다는 이자율 기대하는 고이자 채권

 

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면 장기채 전략을 펼치는 것이 교과서적인 생각

 

 

(단기채권금리 추종형 ETF)

 

금리 추총형 ETF는 만기 채권 ETF초단기 금리를 추종하는 ETF가 있다.

금리 추종형 ETF는 안정적으로 자금을 운영할수 있다. 

초단기 금리를 추종하는 ETF는 CD금리와 KORS금리를 추종하는 상품

 

금리 추종형 ETF는 '매일 이자가 붙는 구조'

ETF가격은 이자 누적분 1일 치 + 금리 변동으로 인한 손익을 더한 값

이자 누적분은 해당 시점의 ETF 연간 수익률, 즉  YTM을 365분의 1로 나눈 값

 

초단기 금리 추종형 ETF에겐 고금리 환경이 유리하다. 금리를 추종하는 상품들은 매일 고시되는 금리를 365로 나눈 만큼의 금리(이자수익)가 ETF 가격에 반영된다. 즉 기준금리가 마이너스가 되지 않는한 가격은 꾸준히 상승할 수 있다. 

 

CD 91일 금리, CD 1년 금리, KOFR금리를 비교해 보면 CD 1년 금리가 높다.

 

1년 수익률이 3% 남짓이다. 그렇기 때문에 보수가 더 저렴한  ETF를 고르는 것이 적절하다. 

 

(만기 매칭형 채권 ETF)

 

(채권가격지수 추종형 ETF)

 

채권의 금리가 떨어질 때 채권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투자하는 것

단기보다는 장기채권을 보유한 ETF에 관심이 몰린다.

단기채권가격지수 추종 ETF는 메리트가 별로 없다. (시세차익폭도 작고, 금리추종형처엄 안정적인 것도 아니며, 분배금도 1년에 한 번 정도 지급한다)

 

국내에 상장되어 있는 미국채 ETF 중 실물을 100% 담고 있는 상품은 없다.

해외 장기채 ETF는 모두 선물형과 합성형이다. 대부분 액티브로 운영된다.

 

시세차익을 노린다면 듀레이션이 긴 장기채 ETF에 투자하자.

듀레이션이 길수록 변동성이 높아져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률을 누릴 수 있다.

 

이자수익을 노린다면 월배당 장기채 ETF에 투자하자.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

프리미엄이란 ETF 운용사에서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옵션 프리미엄 분배금으로 지급하는 전략을 뜻한다.

 

미국 장기채에 투자했는데 금리 하락으로 달러가 약세로 전환되면 수익률이 마이너스가 될 수 도 있다.

 

(금리의 방향성에 따라 달라질 채권투자 전략)

 

(기준금리 인상 예상기와 인상기)

 

단기채권 ETF, 특히 초단기 금리 추종형 채권 ETF에 눈을 돌리자.

기준금리가 높아지면 금리 추종형 채권 ETF의 수익률도 높아진다.

가장 안정적인  CD금리 혹은 KORF금리를 추종하는 ETF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기준금리 상향 후 동결기)

 

기준금리는 높지만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없는 시기

초단기 금리 추종형 ETF 또는 상대적으로 더 높은 이자 수익을 제공할 회사채, 만기 매칭형 채권 ETF

금리 동결 후 인하기에 접어들 것을 대비해 가격 상승을 누릴 수 있는 ETF를 포트폴리오에 담아 두여야..

 

 

(동결기이지만 기준금리 인하가 기대되는 시기와 인하기)

 

채권가격을 추종하는 미국 장기채 ETF 비중을 늘려나가다 원하는 수익률 목표에 도달했을 때 조금씩 매도하는 것이 좋다.

매월 배당금을 주는 미국 장기채 ETF, 단 장기적으로 보유해야 하는 것이 아닌, 시황에 따라 사고팔 수 있는 것을 선택

 

미국 연준과 각 국가의 중앙은행이 참고하는 고용 상황, 인플레이션, GDP를 바탕으로 금리를 예측해야

인플레이션은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개인소비지출(PCE,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를 참고

 

(커버드콜 전략)

주식을 매수하면서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하는 것

미래의 불확실한 상승분을 포기하고, 현재의 확실한 수익으로 가져오는 것

주가 상승 혹은 채권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익이 제한됨. 미래 수익을 당겨 지금 당장의 현금 이익으로 바꾸었으니 그럴 수 밖에 없다. 다만 옵션 매도 비중을 100%가 아닌 40%, 15%, 10% 내외까지 줄일수록 상승을 제한하고 하방을 막아주는 정도가 줄어든다. 

 

배당률과 지수 성과를 따라가는 정도는 반비례)

ㅇ 커버드콜 전략 100% :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ETF 연간 분배율은 12% 수준

커버드콜 전략 40% :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 연간 분배율 9~ 11%

ㅇ 커버드콜 전략 15% : TIGER 미국배당+3%프리미엄다우존스 ETF 연간 분배율 5~ 6%

ㅇ 커버드콜 전략 0% :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연간 분배율 3%

 

커버드콜 전략은 운용보수가 비싸다.

 

옵션 매도를 하는 비중이 높아질수록 지수를 추종하는 정도가 떨어진다. 

안정적인 대신 지수가 크게 상승할 때 따라가지 못한다. 

 

 

퇴직연금 계좌의 30%는 안전자산으로 채워야 하는데, 이 부분을 자신에게 맞춰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채권 ETF에 대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한다.

 

 

(적극투자형)

국가대표지수 ETF와 혁신 성장 테마형 ETF를 약 60 ~ 70% + 채권 및 안정적 자산 비중은 40 ~ 30% 담는 것

ㅇ 국가대표지수 ETF :  S&P 500지수를 추종하는 ETF

ㅇ 혁신 테마형 ETF : 글로벌 비만 치료제 ETF나 럭셔리 ETF

ㅇ 채권ETF:  미국30년국채 프리미엄 ETF

ㅇ 배당형 ETF : 리츠 ETF와 배당형 ETF (Tiger 미국배당+ 7%프리미엄다우존스 ETF나 Tiger 미국S&P500 + 10%프리미엄초단기옵션 ETF)

 

(은퇴를 앞두고 있다면)

국가대표지수 ETF와 혁신 성장 테마형 ETF를 합쳐 30~40% 정도만 투자

미국을 대표하는 S&P500 ETF나 나스닥100 ETF 비중을 더 가져감

 

ㅇ 월배당 ETF(40~50% 정도) :  Tiger 미국배당+ 7%프리미엄다우존스 ETF, Tiger 미국S&P500 + 10%프리미엄초단기옵션 ETF

 

ㅇ 채권 ETF(20~30%) : 미국30년국채 프리미엄 ETF

 

 

 

[ 자평 ]  휘리릭.....ETF 스캔해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