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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주인공인 브리지트 포시(Brigitte Fossey, 1946년 ~)와 남자 주인공인 조르주 푸줄리(Georges Poujouly, 1940년 ~)가 이끌어 가는, 전쟁 속에서 인간은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이 가능한가를 보여 주는 명작.
이 영화를 떠 올릴 때 마다 영화 보다 더 유명한 주제곡이 항상 들리는 느낌이다.
(아카데미 주제가상에 빛나는 '로망스'는 16세기부터 전래되어온 스페인 민요라고 함)
(참고: (1) 금지된 장난 -아카데미 주제가상 로망스- - YouTube)
기억에 남긴 장면과 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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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끝까지 보면 '미셀'이라고 외치는 이 구원의 두 단어가 얼마나 애절하게 다가 오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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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촬영 당시 남자 꼬마는 12살, 여자 꼬마는 6살 정도이니 명작 영화 중 남녀 주인공으로는 가장 어린 커플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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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인간 서로에게 위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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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전쟁으로 왜 서로를 죽여야 하는지, 죽은 사람들은 왜 죽어야 하는지를 알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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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랑한 것들.
제목의 '위험한 장난'이 난 어릴 때 이것인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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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간 것들에 대한 예의
제목의 '위험한 장난'은 다시 보니 이것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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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에서 어른들은 폭력적인 인간성을 보여 준다.
전쟁이라는 대규모의 폭력성, 학대라는 개인적인 폭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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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나면 울음이 나올 수 밖에 없는 마지막 말...
'미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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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시선으로 더 배우기)
(영화, 에세이를 만나다 by 최용현)
영화의 배경은 1940년 6월 프랑스의 농촌
주제곡은 '로망스'(Romance de Amor)
아카데미 특별상, 뉴욕영화비평가협회 외국영화상 수상
1952년 베니스영화제에서는 '전쟁의 비극을 뛰어넘는 어린이의 순수함을 훌륭하게 표현했다.'며 금사자상 수여
꼬마 소녀는 중년 부인의 모습으로 <시네마 천국/1988년>에 출연함
(영화 DVD의 추억, 그 오디세이 by 최양목)
프랑수아 보와이에의 소설 <나무 십자가/쇠 십자가>를 제목을 바꾸어 영화로 만든 것
영화의 배경은 제2차 세계 대전
어린아이의 눈을 통해 어른들의 허위와 잔인함을 통렬하게 고발한 반전 영화
나르치소 예페스(Narciso Yepes)의 서정적인 기타 연주곡이 장면에 깊은 울림을 줌
'로망스'는 원래 스페인 민요였는데 기타리스트 나르치소 예페스가 기타 독주곡으로 편곡하여 <금지된 장난>에 주제 음악으로 사용해서 더욱 유명한 곳이 됨
금지된 장난은 사실주의 영화로 분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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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1001 by 스티븐 제이 슈나이더)
속 좁은 다툼과 말싸움은 희화적으로 표현되고, 탐욕과 악의에 지배되어 살아가면서도 종교에 대해서는 입 발린 소리만 늘어 놓는 것이다.
감독은 어린 배우들에게서 놀라울 만큼 풍부하고 설득력 있는 연기를 이끌어냈는데 아이들 특유의 귀여움을 강조하지 않은 점이 오히려 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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