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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을 봐서 영화를 선택하는 것은 정말 오랫만인 듯하다.
<어느 가족>을 보고 팬이 된 <고레에대 히로카즈> 감독 작품이라 봤다.
쉘 위 댄스(1996년)의 아쿠쇼 코지(Yakusho Koji, 1956년 ~)를 오랫만에 볼 수 있었다.
기억에 남긴 장면과 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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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이다. 변호사를 써 보면 맞는 말씀이라는 것을 꽤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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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돋는 장면과 대시이지만, 아니라고 아니면 그렇다고 명확하게 선택할 수 있을까? 나는,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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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님 코끼리 만지기>
컨설팅업체에서 'MECE'하라고 가르치면서 많이 언급하는 사례. 창의성 교육할 때 다양한 관점을 가지라거나 고정관념을 탈피하라고 교육하는 사례. 그러나 어떻게 하든 MECE하게 전체를 볼 수 는 없다. 인간은
도대체 <고레에다 히르카즈>는 어떤 경험과 지식, 관점이 있길래 이런 대사와 장면을 쓰고, 연출할 수 있을까!
놀라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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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은 평가하면서 인간을 자연스럽게 닥달한다.
우리는 무리지어 살고, 무리를 벗어나 사고할 수 없다. 무리는 우리의 사고를 지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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