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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 ]

 

정작 우리에게 중요한 건 실제 수익이죠

그래서 수익을 계산할 땐 반드시 화폐가치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인플레이션도 고려해야 합니다.

인플레이션은 돈의 구매력을 약화시키니까요

(수익률 - 물가 상승율(인플레이션율) = 수익율에서 물가 상승율을 뺀 실질 수익율)

 

기관 투자자들: 보험업자, 연금기금 매너저, 대기업 등은. 현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현금을 투자할 필요가 있어.

연금 관리기관은 증권과 채권, 파생상품, 기타 투자 대상 등에 대해 조언해 줄 수 있는 투자은행 목록을 갖고 있는거야

 

애널리스트: 판매원이 고객에게 제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창출해서 임금을 받지. 투자은행은 고객에게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으로 돈을 벌고, 판매원이 가장 바라는 것은 고객이 금융상품을 바꾸는 순간이지.... 주식 소유권이 옮겨 갈 때마다 수수료가 발생하고.

인플레이션은 돈의 가치를 떨어 뜨린다.

 

돈을 빌려주는 기간이 길수록 보상도 더 커야하고요. 시간이 긴 만큼 나쁜 일이 일어날 가능성도 더 크기 때문이죠

 

할인은 복리의 반대다.

1에서 1.1을 나눈 90.9%가 할인율계수다. 다시 말해 1년 후 받을 약속을 한 10유로는 현재 가치로 10유로의 90,9%의 가치일 뿐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1년 후이 10유로는 오늘을 9.09유로에 해당한다.

상황이 잘못되었을 때 웃을 수 있다면 그건 아마 탓할 사람이 있었기 때문일 거라네

 

채권이 다른 형태의 투자와 구별되는 두 가지 요소는 꾸준한 수입과 원금 유지입니다.

채권은 투자자에게 일정한 현금 흐름을 보장하는 하나의 계약입니다.

채권 발행사는 사업 실적과 상관없이 계약한 금액을 투자자에게 지급해야 합니다.

 

회사채는 대개 투자은행인 Underwriter의 도움을 받아 발행됩니다.

언더라이터는 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자금을 조달하고 얼마의 이자를 지불할 것인지에 대해 발생사에 조언을 해 줍니다.

....

언더라이터는 신디케이트(Syndicate)를 조직하는 책임도 있습니다.

신디케이트는 발생사로부터 채권을 받아 그것을 최종 투자자들에게 넘기는 중개인 그룹을 말합니다.

유능한 신디케이트는 시장에서 탄탄한 인맥을 형성하고 커미션에 굶주린 판매 인력과 강한 유대 관계를 유지하죠

채권을 투자자에게 넘기지 못하는 신디케이트는 시장 리스크와 그것이 초래할 수 있는 손실에 책임이 있습니다.

 

주주들이 회사에 대한 통제력을 잃지 않으면서 다량의 채권을 발행할 수 있다는 것이 채권의 큰 이점이죠

어떤 회사가 과거에 채권을 발행한 적이 있다면

그 회사가 다시 채권을 발행하는 데는 48시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배당금은 비용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을 아는 게 왜 중요할까? 

배당금 지급은 경영진이 세후이익을 사용하는 하나의 방식이지. 그리고 세후이익은 배당금(회사를 떠나 주주에게 지급되는 돈)과 유보이익(회사 내에 남아 회사의 자산에 추가되는 돈)으로 나뉜다네.

 

사모펀드는 회사가 사업을 인수해 새로운 경영진을 임명하고 더 많은 부채를 끌어오는 건 꽤나 보편적인 일이야

그렇게 하면 주주들이 감수해야 할 리스크가 회사에 돈을 빌려 준 은행으로 옮겨 가는 거고

 

선물은 항상 안전과 관련이 있어요.

양자가 리스크를 없애려고 체결하는 하나의 계약 방식이 바로 선도계약이예요

 

숏은 매수의 반대죠. 투자한 것의 가격이 떨어질 때 당신이 이윤을 챙기는 것입니다.

시장이나 투자 대상의 방향을 예상하는 것으로 돈을 버는 거죠.

경마에서 당신이 베팅한 말의 순위가 더 많이 떨어질수록 당신은 더 많은 수익을 챙긴다는 겁니다.

 

파생상품을 극도로 싫어하는 워런 버핏은 파생상품을 '금융의 대량 살상 무기'라고 일컬었다.

 

시장은 세 유형의 파생상품, 즉 옵션, 스왑, 선물/선도로 넘쳐났다.

파생상품은 네 가지 가장 인기 있는 기초자산, 즉 채권, 통화, 주식, 원자재를 바탕으로 한다.

트레이더는 가격 변동이 잦은 것을 찾으려 했다. 그들은 기초자산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헤지펀드는 리스크에 초점을 맞춘다.

헤지펀드의 법적 형태는 합작회사다. 자금을 운용하는 개개의 무한 책임 사원은 자금 운용이 성공적일 경우 수익에 대한 지분을 챙긴다.......투자자들은 유한책임 사원이다. 매년 그들 자금의 1~2$를 떼어 내어 운용비로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다수의 헤지펀드는 금융시장에서 일해 온 은행가들의 설립한다. 그들은 투자은행과 탄탄한 유대를 쌓았다.

 

나는 여기서 무엇을 배웠을까?

기술적 용어와 이니셜의 남발은 종종 의미를 명확히 하는 데 사용되기보다 의미를 감추기 위해 사용된다는 것을 배웠을 뿐이다. 

 

Webvan

쥐꼬리만한 판매수익과 무리한 사업 확장, 그리고 심각한 고객 부족 탓에 파산했다. 배달 서비스는 멋진 아이디어였다. 하지만 배달 서비스가 원활히 이루어지려면 월마트와 테스코, 까르푸 같은 소매점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필요했다.

 

신생 기업들은 거의 수익을 내지 못했으므로 투자자들은 주가 이익 비율이나 배당금 지급을 잊어야 했다.

대신 번레이트(Burn Rate)라는 용어가 애용되었다.  번레이트 또는 경비 지출 속도는 회사 금고에 들어 있는 돈을 월 지출로 나누는 것이다. 번레이트는 회사가 수익을 내거나 또 한 번 주식 발행으로 자금 조달을 하기 전에 몇 달을 생존할 수 있는지를 대략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지표가 된다.

번레이트 = (보유 자금) / (월 지출)

 

투자자들은 근본과 가치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다.

그들은 단지 주식이 오르는 것만을 보고 시류에 편승할 뿐이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익을 최대화하는 것보다는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에 더 큰 동기 유발이 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손실을 보면 실제로 리스크를 감수한다. 즉, 사람들은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터무니없는 단계를 밟곤 한다는 것이다.

 

<감성 투자>는 내게 모든 트레이딩이 과도한 자신감의 산물이라는 점을 가르쳐 주었다.

매수자가 어떤 자신이 싸다고 생각하고 매도자는 그 반대로 생각할 때에만 거래가 이루어진다.

둘 모두가 맞을 순 없다. 따라서 둘 중 하나는 실수를 하고 있다.

 

하나의 사업을 이해하려면 그 사업의 고객의 고객을 이해해야 한다. 

 

펀드 및 그 펀드를 운용하는 펀드매너지의 실적은 최소 5년은 되어야 가장 잘 평가될 수 있다.

이 기간은 운이 좋은 해와 그렇지 못한 해를 상쇄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자금운용 회사는 중개인들에게 압박감을 주는 단기 성과 주의에 초연해야 한다.

 

주식 애널리스트는 고객에게 시장이 잘못되었다는 확신을 심어 줌으로써 생계를 꾸려 가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자신의 탁월한 통찰로 잘못 평가된 주식을 찾아낼 수 있다고 믿는다.

.....

보유를 권하는 보고서는 긴 것이 별로 없다. 수수료 수입이 발생하지 않는 리서치에 시간을 낭비하는 애널리스는 없기 때문이다.

 

투자펀드와 헤지펀드를 살리는 데 수조 달러를 모을 수 있다면 왜 가난한 질병을 종식시키는 데는 수십억 달러를 모을 수 없을까요? 우리는 태양전지판으로 사하라 사막을 덮어 에너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죠. 전 이에 대한 보고서가 은폐된 것을 목격했어요. 이런 프로젝트가 추진되면 원유와 에너지 회사가 큰 타격을 입기 때문이죠

 

산업혁명은 중산층의 탄생과 사냥꾼과 농사꾼의 종말을 야기했다. 

주급이 생겨 났고, 사람들은 음식 자체보다 음식을 살 수 있는 돈에 더 의존했다.

현대적인 취업의 출현한 것이다. 물론 취업은 실업을 낳았다. 

 

단기적인 인플레이션은 상품 가격의 상승으로 야기될 수 있습니다.

상품에 대한 개인과 기업, 정부의 수요가 증가할 때 수요 과잉 인플레이션이 생깁니다. 

수요 과잉 인플레이션은 불황기를 벗어나는 시저에 종종 모습을 드러내죠.

공급에 비해 수요가 갑자기 증가함에 따라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보이는 겁니다.

자연재해나 전쟁도 수요 과잉 인플레이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2020년 1분기. 코로나로 인핸 마스크 대란이 이런 유형이 될 듯...

 

인플레이션은 물가 상승이다.

단기적으로 볼 때 시장에서의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야기된다.

장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의 주요 원인이 통화 공급인 것으로 보인다. 

많은 경제학자들은 통화시장에서의 (손쉬운 대출, 신용카드 사용, 소비할 수 있는 수입의 증가 등으로 인한) 지난친 환금성이 자동적으로 경기 회복을 호황으로 바꾼다고 주장한다.

 

디플레이션은 물가 하락을 의미한다.

초인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이 통제 불능 상태라 돈의 가치가 급격하게 떨어질 때 나타난다. 

경기 불황중에도 물가가 계속 오르는 현상을 일컫는 스태그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 높은 실업률의 조합물로 매우 위험하다.... 한마디로 악몽과고 같다고 할 수 있다.

 

잔인하게도 붕괴는 항상 순식간에 일어납니다.

여러 심각한 문제들이 동시에 모습을 드러내고 신용은 증발하죠.

 

[ 자평 ]

 

책뒤표지에 있는 말처럼 그것을 알고 싶어 읽었다.

'금융/투자시장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의 정체'

'엄청난 음모와 리스크, 큰 돈이 오고가는 거래를 목격한 저자는

엘리트 금융의 화려함 아래에 그늘진 세계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금융업 자체나 투자에 크게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한 번 읽고 정리한 후 버린다.

내게는 (화려한 광고) 대비 보여준 것이 부실했다.

 

투자를 포함한 금융에 자체에 대한 내용은 권오상씨 책이 더 나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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