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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나이가 들면 들수록, 자산 규모가 커질수록 채권을 고려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안정성이 중요해지기 때문입니다.
채권투자수익률은 그때그때 금리 수준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그 당시 금리 수준보다 약간 높은 정도, 말하자면 장기금리를 기대 수익률로 가정하면 됩니다.
장내채권은 한국거래소에서 집단경쟁매매를 통해 이루어지는 채권매매시장입니다. 거래의 대상이 되는 채권은 거래소에 상장된 종목이며 거래 조건과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장외시장은 금융투자회사 창구를 통해 협의 매매 방식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는 채권매매시장입니다.한국거래소 시장 이외의 모든 시장을 의미합니다....한국거래소를 거치지 않고 증권사와 고객 간 직접 매매됩니다.
채권형 펀드는 어디까지나 '채권'이 아닌 '펀드'입니다.채권은 '만기'와 '금리'가 정해진 상품이지만, 펀드는 대부분 만기가 없습니다. 만기가 정해진 채권에 투자할 뿐이며, 만기가 다 된 채권은 펀드에서 빼내고 새로운 채권을 펀드에 넣는 방식으로 계속 상품을 유지합니다....펀드는 거래 차익과 이자수익 모두에 과세됩니다.
채권형 펀드의 큰 장점은 전문성이고 채권형 ETF는 편의성과 저렴한 수수료가 장점입니다. 채권형 펀드는 판매 보수와 운용 보수 등 거래비용이 ETF보다 높습니다.
금리가 오르면서 채권가격이 낮아졌고, 그러면서 채권투자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급격하게 늘게 된 것입니다. 가격이 낮아지는 건 투자자로서는 기회이니까요.
주식은 사업 성과에 연동되지만, 채권은 약속된 금리를 보장하기 때문이죠.요약하자면 긴축 기조 속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가격이 낮으면서 불확실성도 덜한 채권이 투자 대안으로 떠오른 것입니다.
금리 상승 국면에서 채권을 매수해서 금리가 하락할 때 매도하면 10 ~15%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어떤 자산의 가격은 그 자산을 보유함으로써 얻게 되는 현금흐름을 현재 가치로 환산하여 합친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가치는 미래 발생하는 현금흐름이 지금 얼마로 평가되어야 하는가를 의미합니다.
채권이자소득은 표면금리를 기준으로 받은 이자에 대해 15.4%의 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채권가격에는 보유 기잔 중 세금이 반영됩니다. 즉, 내가 이자를 받게 될 권리를 가진 3개월 중 1개월만 보유하고 중간에 매도할 경우 가격에는 내가 보유한 1개월만큼의 이자는 내가 받은 것으로 감안해 가격에서 빼주고, 해당 이자 부분만큼의 세금은 실제 이자를 받아 세금을 내야 하는 다음 투자자를 위해 가격에 더해주는 방식으로 가격이 계산되는 것입니다.
금리가 크게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채권형 펀드보다 직접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세금 측면에서 더 유리하다고 볼 수 있죠.
우리나라의 경우는 보통
1년 이하면 단기채,
1년 ~ 5년 이하면 중기채
5년 이상은 장기채로
국채금리는 그 나라 전체 채권시장의 대표 금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기관투자자들은 어떤 채권금리를 표현할 때 같은 만기의 국채금리 대비 차이로 일컫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차이를 '신용 스프레드'라고 부립니다. 국채 보다 위험한 정도가 이 금리 차이로 가격화된 것이죠.
채권가격은 표면이자율과 만기, 시장금리에 영향을 받습니다.
그런데 표면이자율과 만기는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시장금리만 시장에서 결정되며 시시각각 변화합니다. 따라서 채권가격을 변동시키는 유일한 요소는 시장금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장금리가 오르면 채권가격이 나려가고, 시장금리가 내리면 채권가격이 오릅니다.
경제가 좋으면 금리가 올라가고 기대인플레이션도 함께 상승합니다.
경기가 확장할 때 명목금리가 오르고 수축할 때 내린다는 점을 확연히 알 수 있습니다.
명목금리 = 기대인플레이션 + 기회비용에 대한 보상(실질금리)
경기가 좋을 때는 세금이 많이 걷히기에 국채 발행을 줄이는 반면, 경기가 나쁠 때는 세수가 줄어드는 환경에서 재정정책을 쓰기 위해 국채 발행을 늘리기 때문입니다. 재정정책은 경기 사이클에 따른 금리 변동과 반대 방향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기금리는 통화정책, 장기금리는 장기 경제 전망과 채권 수급에 영향을 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듀레이션 : 1% 금리 변동에 대해 채권가격이 얼마나 변하는가를 측정하는 지표
개념적으로는 채권 현금흐름의 가중 평균 상황 기간
만기가 길다면 금리가 올라감에 따라 누적해서 영향을 받는 기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가치 변동이 휠씬 크게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듀레이션이 22년인 30년짜리 채권이 있습니다. 1% 금리가 오르면 이 채권의 가치는 22% 하락합니다.
듀레이션...1%의 금리 변동에 따른 채권가격 변동분.....
'채권 현금흐름의 가중 평균 상환 기간'이 금리 변동에 따른 채권가격의 민감도를 계산하는데 사용할 수 있음을 알게 된 것..
문제는 시장금리 전망이 어렵다는 점...
금리의 수준은 둘째치고 방향성을 60% 정도의 승률로 맞추는 것조차 쉽지 않은 일입니다.
앞으로 경기가 확장기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면 채권을 팔아두었다가 경기 확장으로 금리가 오르면 채권을 사고 경기 둔화가 예상되는 시점까지 보유하는 식..
경기가 확장 --> 금리 인상 시작 --> 금리 인상 사이클 마무리될 무렵 채권 매수 --> 금리 인상 부담으로 경기 둔화 조짐 --> 채권 매도
직접 채권을 살 때도 금리가 높을 때, 즉 가격이 쌀 때 사고, 금리가 낮을 때 파는 것이 좋은 것처럼,
간접투자를 하는 경우에도 금리가 높을 때 펀드를 사고 낮을 때 환매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ETF 역시 금리 수준에 따라 가격이 움직이기 때문에 금리가 높을 때 싸고 낮이지면 비싸집니다.
[ 자평 ] 아주 아주 기본적이고 기초를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데 도움...
퇴직 후 1개월 동안 고배당, 고배당성장주, 채권 중심으로 닥치고 책을 읽고 있다.
아주 초보적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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