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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들

커리어 스킬 by 존 소메즈

비즈붓다 2023. 9. 2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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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플랫폼을 개발 환경이라고 정의하고자 한다. 각 환경은 나름의 생태계와 특수성을 지닐 것이다.

 

프로그래머들이 그 플랫폼에서 개발할 때 쓰는 개발 도구, 관용 표현, 프레임워크에도 익숙해야 한다는 뜻이다.

 

프레임워크는 특정 플랫폼이나 복수의 플랫폼에서 코드를 개발할 때 사용하는 라이브러리 세트를 가리킨다. 해당 플랫폼에서 일반적인 프로그래밍 작업을 더 쉽게 할 수 있게 해준다....

뭔가 하려고 할 때마다 기초적인 것을 다시 만드느라 쓸데없이 시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높은 수준의 추상적 개념을 바탕으로 작업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라이브러리와 클래스를 갖추고 있다.

 

스택은 애플리케이션 하나를 제대로 완성하는 데 함께 쓰이는 기술 세트를 가리킨다. 여기에는 일반적으로 프레임워크도 포함된다. 자주 쓰이는 MEAN 스택.....Mongo DB, Express JS, AngularJS, Node.js...

 

스택을 안다는 건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을 처음부터 끝까지 개발하는 데 필요한 모든 기술을 갖추었다는 뜻이다.

 

 

(빠르게 배우는 방법 배우기)

(기본 절차)

(1) 무엇을 배울 것인지, 그 범위는 어떻게 되는지 잘 아는 게 우선이다.

 

(2) 목표가 필요하다. 무엇을 왜 배우려고 하는지부터 확실히 알아야 한다. 무엇보다 본인이 얼마나 잘 배웠는지를 측정할 기준도 정해야 한다. 무언가 새로 배우기 시작하는 사람은 많지만 목표 달성 여부를 확인할 방법까지 생각해두는 사람은 극소수다.

 

(3) 학습 자료 수집에 돌입...도서, 책, 블로그, 팟캐스트, 잡지, 동영상 강좌, 전문가의 의견 등 다양한 자료를 수집....

수집한 자료를 활용해서 체계적이고 순차적인 학습 절차를 만들면 된다. 

 

(4) 학습 계획 세우기..... 학습 계획을 모듈 단위로 세우고 각 모듈마다 실습에 돌입할 수 있을 정도의 내용을 공부하라. 그리고 직접 이것저것 해보면서 떠오르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라. 경험을 통해 배우는 데 집중하라.

 

(5) 배운 내용을 남에게 가르쳐라. 

 

 

(백 엔드 개발)

 

복잡한 시스템의 백그라운드에 온갖 로직이 들어 있다. 시스템을 작동시키는 건 그런 로직이다. 데이터를 저장하고 가져와야 한다.  비즈니스 로직과 규칙을 따르고 결과를 계산해야 한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만들어내는 코드 작성과 관련 없는 모든 개발을 가리켜 백엔드 개발이라고 하겠다.

 

웹 개발을 하는 백엔드 개발자는 대체로 애플리케이션 뒤에서 작동하는 로직을 맏드는 일에 관여한다.

 

백엔드 개발자는 시스템 아키텍처에도 깊게 개입해서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수월하게 유지 보수되도록 로직을 조직하는 일을 한다.

 

백엔드 개발자는 프런트엔드 개발자에 비해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쓴다.

 

SQL, 데이터베이스와 관련된 기술을 배워야 한다.

 

백엔드 개발자는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다양한 프레임워크와 라이브러리의 활용법, 프레임워크와 라이브러리를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하는 방법, 시스템을 유지 보수하기 쉬운 방식으로 코드와 비즈니스 로직을 구조화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애플리케이션 인프라스트럭처 설계하기, 알고리즘과 로직 구현하기, 데이터 다루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마 백엔드 개발자로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이다.

 

프런트엔드와 백엔드 개발을 둘 다 하는 사람을 풀스택 개발자라고 한다.

풀스택 개발에서는 시스템의 모든 컴포넌트와 계층을 다룬다. 서버 하드웨어와 아키텍처 뿐 아니라 '데브옵스'부분까지 알아야 한다. 

 

이 모든 영역에 전문가가 되려고 하는 건 곤란하다. 이러한 영역은 이미 넓은 데다 점점 더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기술 스택 전반에 대한 일반적인 지식을 갖추되 일부 영역에 대해 전문성을 갖는 게 현명하다. 

 

 

 

(데브옵스)

 

개발과 운영의 복합체 혹은 매시업이라고 볼 수 있다. 

 

과거에는 소프틍웨어 개발 세계가 각기 분명히 구분된 팀으로 구성되어 있었다....개발팀과 운영팀

 

최대한 기만하게 움직여, 코드를 개발에서 생산까지 빠르게 보낼 수 있게 해줄 완전히 새로운 운영 방식과 절차가 등장

 

코드를 개발해서 생산하기까지의 각 단계를 관리하는 종합적인 공정을 가리킨다.

 

 

(나쁜 상사)

 

(마이크로매니저형)

가장 흔하고 가장 성가시다.

부하 직원을 못 믿는다. 

대하기 아주 까다로운 유형이다. 사사건건 감시하고 어떤 결과를 내도 결코 흡족해하지 않는다. 직원은 로봇처럼 시키는 일만 해야 한다.

 

(대처 방법)

우선 신뢰를 얻어야 한다. 

알아서 보고서를 제출하고 정보를 제공하면 심문의 횟수가 크게 준다.

 

할 일을 지시받기 전에 하라. 단, 어떻게 진행할 계획인지 미리 보고하라.

마이크로매니저는 일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모르는 상황을 견디지 못한다.

 

과하다 싶을 정도로 자주 보고하고 무언가 결정해야 할 때 마다 그의 의견을 물어라

마이크로매니저가 그냥 알아서 하고 결과만 보고하라고 말할  때까지 그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자세히 보고해서 그를 귀찮게 하라.

 

 

(불한당형)

 

직원에게 폭언과 위협을 일삼는 상사가 불한당형 상사다.

공포와 학대를 도구처럼 써서 직원이 자신에게 복종하게 만들며 약자를 괴롭힌다.

 

그곳에서 빠져나와 새 직장을 구해보길 권한다.

 

버텨볼 생각이라면 마음을 단단히 먹은 다음, 명확하고 절대적인 한계를 최대한 확고하게 정해두어야 한다.

 

어쩔 수 없이 일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을 때 이들을 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폭언과 폭력적 행위를 용납하지 않고 강경하게 맞서는 것이다.

모욕적인 언사나 욕설을 퍼붓고 심지어 물리적 폭력을 가하는 사람이 있다면 절대 그대로 두어서는 안 된다.

 

바로 직설적으로 정확하게 "다시는 그렇게 이야기하지 마시오."라고 이야기하라

그러나 위협하듯 말하지는 마라.

그저 용납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는 걸 최대한 차분한 태도로 명확하게 지적하라.

 

불한당 대부분은 상대가 맞서면 후퇴한다.

불한당은 상대가 저항하길 두려워한다고 믿는다. 

 

불한당형 상사를 대할 때 모든 걸 기록하는 것도 잊지 마라.

폭언을 누가 언제 어떤 표현으로 했는지 정확히 기록하라. 

 

괜찮은 척하지 마라. 사실은 스트레스를 받는데 그런 일쯤 그냥 웃어넘길 수 있다고 스스로를 속이면 우울증 등의 다른 질병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무식쟁이당형)

 

솔직히 머리 나쁜 상사가 마이크로매니저형이나 불한당형 상사보다 낫다.

 

상사가 멍청하다고 지레짐작하지 마라. 그런 추측이 꼭 맞다는 보장이 없을 뿐 아니라 그런 태도는 그다지 좋다고 볼 수 없다.

 

세상에는 다양한 종류의 지능이 존재하므로 자신의 평가 방법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는 여지는 남겨두라.

 

공격적인 태도를 버리고 상사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똑똑한 질문을 던져라. 

 

무엇이든 최대한 단순하게 설명하는 게 좋다.

 

 

(노예 감독형)

 

부하 직원을 혹사하고 또 혹사한다.

 

모든 직원의 생산성을 최대한 짜낸다.

 

 

 

(좋은 리더 되기)

 

나쁜 팀은 없다. 나쁜 리더만 있을 뿐이다.

 

리더십은 직함이나 지위가 아니다. 리더십은 먼저 나서서 행동함으로써 귀감이 되는 것이다. 

 

리더십이란 다른 이들로 하여금 자신이 품은 미래의 비전을 따르게 하는 것, 자신이 가는 길로 오게 하는 것, 그리고 자신이 펼쳐놓은 경로를 좇게 하는 것이다.

 

리더는 복종을 받아내는 존재가 아니라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내는 존재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을 제대로 이끄는 유일한 방법은 본보기를 보이는 것이다. 최고의 리더는 팀에게 하라고 할 일을 자신이 솔선수범해서 한다.

 

팀은 리더를 닮아간다.

 

임무와 의도를 최대한 명확하고 단순하게 전달하라.

 

 

[ 자평 ]  지속적으로 팔리고, 판갈이를 하는 책은 다 이유가 있다 

 

존 손메즈 (John Sonmez)라는 개발자가 개발자의 경력 개발에 대해 쓴, 잘된 책

내가 읽었던 책은 2019년 번역판인데, 2022년 'Soft Skills 2nd edition'를 번역한 새로운 개정판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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