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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명작이라 봤다.

내가 아직 이 영화가 뭘 말하려고 하는지, 왜 명화인지 알 수 있을 정도의 내공은 못 되는 것 같다.

프랑스 영화 다운 느낌과 이쁜 화면, 화려한 의상, 화면 등이 우선 눈에 띈 코메디 스러운 영화라는 느낌은 들었다. 

다만 그 깊은 의미를 알 수 없기에 검색의 도움을 받았다.

 

우선 배우, 각본, 감독, 제작/기획, 편집까지 원 매쇼를 한 자크 타티(Jacques Tati, 1907 ~ 1982년) 감독 자체가 유명한 분인가 보다.

 

"프랑스의 감독 자크 다티의 코미디 영화. 프랑스 코미디 영화의 명작이자 저주받은 걸작으로 꼽힌다. "

 

"타티는 대도시를 배경으로 한 거대한 영화를 구상하게 된다. 이 구상이 구체화된게 바로 플레이타임.

타티는 당시 타티빌을 찍을 마땅한 세트가 없고, 또 스크린에 자신만의 구도를 넣고 싶은 욕심에 도시를 통째로 짓는다.

1만5천 평 부지를 매입한 다음 그 위에 도로며 전기 수도, 건물까지 모조리 배치해 넣은 것."

 

"쇼윈도 급의 아파트 창문을 통해 윌로 씨가 방문한 집과 옆집을 동시에 보여주는 시퀀스라던가 클라이맥스를 담당하는 레스토랑 난장판 시퀀스는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영화의 총 제작비가 당시 돈으로 약 1700만 프랑(2018년 현재 기준으로  1928만 유로 즉 한국 돈으로 약 247억원)

이 중 많은 부분이 세트장을 건설하는 비용이었는데, 자크 타티 감독은 세트장을 통째로 짓는 게 엘리자베스 테일러나 소피아 로렌같은 대 스타를 여주인공으로 기용하는 것보다 싸게 먹힐 거라고 주장했다고 하고, 실제로도 그랬다고 한다."

 

"세트 장인 구로사와 아키라를 필적하는 욕심에 제작비는 폭등했으나, 흥행에는 참패하여 타티는 이후 몇 년간을 빚에 시달렸다는 새드앤딩.

영화사의 걸작이라 불리는 작품이고 개봉 당시에도 프랑소와 트뤼포를 비롯한 영화계 인사들이 극찬했지만 무참히 잘려나가서 155분 원본은 볼 수 없는 상태다. 대신 유족들이 나서서 필름을 찾고 노력한 끝에 124분 정도로 복원된 상태."

 

플레이타임 - 나무위키 (namu.wiki)

 

플레이타임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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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u.wiki

 

기억에 남긴 장면과 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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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문 뒤로 에펠탑이 보이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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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대규모 소비 문화가 받치고 있는 자본주의의 획일화를 보여주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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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이 가장 특이했다.

정말 건물 밖에서 건물 안을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

또한 외부 사운드만이 간간히 들려 주므로 인해 정말 관망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듯...

현실을 그대로 떠다 놓은 영상과 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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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장면도 여럿 있는 특이한 장면이었다.

여럿이 나를 보고 있고, 내가 그들을 한 눈에 보고 있는 관점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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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목인 <플레이 타임>은 이것을 말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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