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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편견은 어리석은 사람의 이성이다." - 볼테르

 

잘못된 사고방식이 고쳐지지 않고 편향, 즉 편견으로 자리 잡아 무의식 중에 작용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편견이 무의식적이라는 말은 자신도 그것이 잘못된 것임을 알아차리지 못한 채 생활한다는 뜻이다.

 

부지불식간에 가지게 되는 잘못된 생각을 나타낸다.

'unconscious'는 '무심결, 무의식', 'bias'는 '편향, 편견'이라는 뜻이니 '무심결에 생겨난 잘못된 생각'인 것이다.

이 잘못된 생각은 사회에 피해를 준다. 편견 때문에 잘못을 저질렀다면 책임을 져야 한다.

 

우리의 일상에는 '잘못된 믿음'이 넘쳐난다.

남의 결점을 들먹이는 사람의 상당수는 사실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결핍된 경우가 많다.

자신과 타인의 결점을 비교함으로써 자신이 낫다고 생각하고 싶은 것이다.

 

(무의적 편견을 벗어나는 일곱 단계)

(1) 나와 상대의 처지를 바꾸어 생각한다.

ㅇ 상대의 처지가 되어 상황을 이해해 보는 것을 '조망 수용'(perspective taking)이라고 함

(2) 자신을 뒤돌아본다(메타인지력을 높인다).

ㅇ 자신이 '당연'하게 여겨온 것들을 되돌아보는 것

ㅇ 제3자의 눈으로 자신의 인식을 검토하는 것을 '메타인지'(Metacognition)'라고 부른다.

(3) 대화를 한다.

ㅇ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 보지 않고는 남의 사정을 알 수 없다.

(4) 개인 대 개인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다양성을 인정한다).

ㅇ 상대를 한 명의 개성 넘치는 인간으로 대하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

(5) 나에게 득이 된다고 생각한다.

ㅇ 사람들은 일본을 '미끄럼틀 사회'라 부른다. 쭉 뻗은 인생행로에서 단 한 번만 실패해도 재기하기 어려운 사회라는 뜻

(6) '나도 변할 수 있다'고 믿는다.

ㅇ 의식적으로 노력하면 자신의 사고방식 정도는 분명히 빠른 속도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7) 자신의 미래를 아는 사람은 없다.(미래에 대한 안심하기 위해).

ㅇ 소수자를 배려하는 사회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다. 

 

 

[ 자평 ] 참 뭐하자는 책인지...

 

얼마나 편견/편향이 많으면 사전이 다 있겠는가...

이 책보다 아래 책을 읽는 것이 100배는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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