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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성공한 리더는 새로운 사고방식을 수용해야 한다. 

리더는 상품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혁신할 뿐 아니라 패러다임, 사고방식과 사고 모형, 그리고 각자의 경험관까지 중심해 놓고 혁신해야 한다.

----> 맞는 말이지만 큰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

----> 성공한 리더는 이랬을 것이다. 그렇다고 하여 그 리더가 늘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맥락 지능은 주변 상황을 정확하게 진단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능력이...

다음 세 가지 과정이 필요하다.

(1)  상황 및 환경의 변화 범위를 인지한다.

(2) 특정 상황에서 어떤 행동이 중시되는지 파악한다.

(3) 상황이 바뀔 때 적절한 시점에서 자신의 행동을 조절해 영향력을 행사한다.

 

(세 가지 사고 모형)

(1) 복잡성 포용

비뉴턴적 사고.

항상 모든 맥락에 영향을 주는 여러 변수가 있다는 사실과 미묘한 차이를 이해하고 충분히 인식하는 태도가 필요

 

(2) 경험관 재구성

ㅇ 각 경험이 어떻게 서로 연결되는지, 우리가 그 연관성을 통해 의미를 창출하는 과정과 동시성을 이해하는 태도가 필요

 

(3) 학습 레버리지

암묵적 지식을 습득하고 이용하는 것과 관계있음

ㅇ 우리가 지식을 창출하고 자신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을 충분히 인식하는 태도가 필요

 

(3차원 사고)

(1) 후견 지명

ㅇ 경험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능력

ㅇ '왜?'라는 질문에 답한다.

ㅇ 과거에 배운 교훈을 현재에 적용할 때 발휘된다. 

 

(2) 통찰

ㅇ 지금 이 순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능력

ㅇ '어떻게?'라는 질문에 답한다. 

ㅇ 후견지명과 선견지명이 결합되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에 영향을 미칠 때 발휘된다. 

 

(3) 선견 지명

ㅇ 미래에 대한 현실적 계획을 분명하게 설명할 수 있는 능력

ㅇ '무엇?'이라는 질문에 답한다. 

ㅇ 머릿속에 떠로은 영감(예견된 기억)의 내용을 실현하기 위해 지금 해야 할 일을 분명하게 결정할 때 발휘된다. 

 

(혼잡계, complicated system)

여러 부분을 포함하는 폐쇄계. 동시에 각 부분은 필요에 따라 분리될 수 있다.

문제 해결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그 체계 안에서 찾아낼 수 있다. 체계와 관계있는 모든 요소가 이미 체계 안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시계나 자동차 등이 혼잡계의 좋은 본보기

어떤 대상이 혼잡한 것이면 우리는 그것을 분해하고, 고장 난 부분을 발견해 교체하고, 다시 조립하고, 마치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복잡계)

복잡계의 특성은 전체를 구성하는 각 요소를 따로 분리하거나 제거할 수 없다.

케이트는 설탕, 밀가룩, 달걀, 버터 등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각 요소는 일단 서로 결합되면 다시 분해할 수 없다. 

복잡계는 외부적 영향을 받을 여지가 있다. 따라서 복잡계를 이해하려면 여러 부분 사이의 관계를 이해해야 하고, 각 부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내부적, 외부적 분석이 필요하다.

 

직장을 비롯한 여러 환경에서 복잡성이 의미하는 바는 결국 개인이나 상황이나 조직의 환원불가성이다.

 

[ 자평 ]  좋은 개념과 해석이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은 아니다. 부실한 것은 현실에서 늘 넘어 진다.  보기 좋은 떡이 늘 먹기가 좋은 것은 아니다. 도구 없이 인간이 날개가 있기를 논하는 것은, 이번 생에 이루어 질 수 없는 꿈이다. 

 

경영에도 나는 철학이 있다는 것에는 동의를 한다.

그러나 경영자나 경영학자와 철학 자체를 논하기는 싫다.

철학 자체를 논하기에는 그들의 시대 정신과 관점, 개념이 형편없기 때문이다.

내가 비트겐슈타인이 직접 쓴 글이나 그가 쓴 글을 쉽게 해석한 철학교사의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들을 기회가 많은데 

굳이 허접한 경영자나 경영학자의 논리철학에 대한 얘기를 들을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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