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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규모(Scale)과 민첩성(Agility)...

기업이 성장하고 생존하는데 필요한 2가지 주요 조건

 

스타트업처럼 민첩하게 사고하며서 중견 기업처럼 성장(시장점유율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매출을 확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시스템 사고는 사물들 자체보다는 사물들 간의 상호 관계를, 정적인 snapshot보다는 변화의 패턴들을 인식하는 틀이다.

 

성장 전략을 수월하게 추진하기 위해 사업을 단순화, 표준화, 통합하는 것이었다.

 

나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을 뿐이다.

---> 내가 본 모든 임원들이 이 부분에 약한 것 같다. 뭘 하자고, 해야 한다고 만 하지, 어떻게 하자고, 해야 한다고 하는 임원은 별로 못봤다. 

 

사업상의 제반 요소들이 성장 전략과 연결되지 않는 경우, 기업이 해결해야 하는 경영문제는 곧 디자인의 문제다.

 

디자인이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반 요소를 의도적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스템이란 하나의 일을 수행하기 위해 연결되는 요소와 행동의 집합이다.

 

먼저 목적에 초점을 맞춘다. '무엇'을 만들지, '어떻게' 해낼지 고민하기에 앞서 '왜' 일해야 하는지 고민한다.

'목적'에 맞게 디자인해야 한다.

 

'왜'는 디자인하는 이유, 즉 디자인 '목적'을 가리킨다

'어떻게'는 디자인하는 과정, 즉 디지안 '프로세스'를 가리킨다.

'무엇을'은 디자인 대상, 즉 디자인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유형'을 가리킨다.

 

변동성이 심한 시장에서 성공 기업과 실패 기업을 판가름하는 조건은 규모(scale)과 민첩성(agility)이다.

규모는 본질 가치를 훼손하지 않고 사업을 키우는 능력이고, 민첩성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신속히 적응하는 재능을 가리킨다.

 

규모란 품질이나 이익을 떨어뜨리지 않은 채 양을 늘리는 능력이다.

 

스타트업은 2가지 규모를 키워야 한다. 하나는 제품 판매량이고 다른 하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대다수 스타트업이 이 난관을 넘지 못해 망한다.

ㅇ 시장 상황에 따라 생산량을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 

ㅇ 비즈니스 모델: 같은 비용으로 매출을 늘리는 것. 매출을 2배 늘리려면 경상 경비를 2배 소모해야 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기업은 성장할 수 없다. 이런 기업은 원점으로 돌아가 비즈니스 모델을 재검토해야 한다.

 

규모를 달성하려면, 가장 작은 부분과도 통합되도록 기업 내의 모든 것을 단순화하고 표준화해야 한다.

 

기업이 성장하려면 모호성, 잉여, 낭비가 없는 집행이 생명이다. 그래야만 경상 경비 증가를 억제하고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모든 직원이 수월하게 일할 수 있게 하라.

모든 직원이 쉽게 표준을 준수해 일할 수 있도록 도구를 만들어야 한다. 그 도구가 이메일이나 브로슈어, 웹 사이트일 수도 있다. 

 

패턴은 우리의 환경에서 거듭 일어나는 문제를 기술한 다음, 그 문제에 대한 해법의 핵심을 기술함으로써 이 해법을 같은 방식으로 반복하지 않고도 무수히 사용 가능하도록 한다.

 

패턴을 인식한 다음, 모든 직원이 그 패턴을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과제다. 

기업 규모를 키우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다.....

그 패턴을 모든 직원이 최대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표준화라고 부른다. 

 

누군가는 처음에 패턴을 디자인해야 한다. 

효과가 있는 패턴은 속도, 예측성, 일관성, 단순성을 낳는다. 

패턴은 일을 쉽게 처리하게 해준다.

 

스타트업이란 반복 가능하고(repeatable)하고 확장 가능한(scalable)한 

수익성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 목표를 가진 임시 조직이다.

 

제품부터 직원, 협력 관계, 매출 모델까지 모든 요소를 디자인하는 방식이 스타트업이 갖춘 민첩성의 원동력이다.

 

민첩성 지향 디자인 접근법의 

'왜', 즉 목적은 민첩성이다.

'어떻게', 즉 과정은 학습하고 시제품을 만들고 측정하는 것이다.

'무엇을', 즉 디자인하는 대상은 최종적으로 출시할 제품이다. 

학습-제조-측정은 오늘날 대다수 스타트업이 사용하는 프로세스이자...

통합 시스템은 규모 확장에, 모듈 시스템은 민첩성 증진에 효율적이다.

 

제품을 단순화하고 표준화하고 통합함으로써 완벽하게 통합된 제품을 디자인하는 것이 대기업의 전통적 사업 방식이다.

 

제프 다이어 교수는 "CEO를 포함한 리더는 더 이상 최고 의사 결정자가 돼서는 안 된다....

오늘날 리더의 의사 결정은 기껏해야 추측에 불과히기 때문인데, 추측에 회사 운명을 맡겨서는 안 된다.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소비자에게 테스트하고 실험하는 기업 문화를 창조하고 이끌어내는 최고 실험가 역할을 해야 한다. "

 

모듈 시스템으로 생각하고 디자인해야 성공한다.

제품, 마케팅 전략, 협력 관계는 모듈 시스템으로 디자인해야 한다.

 

기업에 필요한 민첩성을 유지하는 유일한 방법은 현장에서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배우는 과정에 집중하는 것이다.

---> 그렇기 때문에 리더의 인내심, 인내자본(patient capital)이 강한 기업이 아니면 점점 실패의 골로 가는 것이다. 

 

개방과 협업은 기업이 민첩성을 발휘하는데 결정적으로 필요한 요소다.

 

모듈 시스템의 2가지 특징

(1) 모듈 시스템은 고정 요소와 가변 요소로 구성된다.

(2) 모듈 시스템은 모든 요소가 같은 방식으로 연결된다.  (+

(3) 모듈 시스템은 개방적이도록 디자인된다.

 

가장 중요한 기술은 

수평선에서 밀려오는 파도를 보고 방향과 패턴을 파악한 다음, 

파도를 가장 잘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서는 것이다.

 

소규모 자금과 인력으로 창업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교육하는 사람은 많지만,

사업 시작과 규모 확대 사이에 놓인 절벽을 건널 도구와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다음 파도를 타려면 스케이 구축 방법을 알아야 한다.

 

나는 대기업들이 자산(브랜드, 관계, 유통망)을 공개하고 창업자들과 협력해 자산을 새로운 방식으로 현금화하는 날이 오리라 예상한다.

 

일을 해내는 문화(culture of doing)

 

 

[ 자평 ]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왜 현실화되기가 힘들까......아는 것은 왜 힘이 되지 못할까? 

 

2017년에  읽은 책이지만 그 이후 몇 번 더 읽었다.

벤처와 대기업 모두에 있어봤고, 대기업에서 신사업 조직에 멤돌고 있는 나는 상당히 동의가 되는 내용들이다.

 

2023년 1월. 정리차원에서 아마 마지막으로 읽고 이제는 고별을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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