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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 영화인줄 알았는데 중국 감독이 만든 중국 영화
단순하게 정리하면 총 세 가족으로 구성된 11명의 티벳 분들이 1년간 약 2,500km 3보 1배 오체투지 순례길을 그대로 찍은 영화.
보는 내내 참으로 재미는 없는 영화
별 스토리도 없고 당연히 배우들이 아니기 때문에 연기력도 없다.
하지만 재미와 의미와 가치는 같은 것이 아니다.
어떤 감독이 2,500km를 절만 하는 스토리를 영화로 만들려 하겠는가....
어느 배우가 1년간 2,500km를 오체투지하는 연기를 하려 하겠는가...
그래서 이 영화는 영화가 아닌 것이다.
도대체 이 영화를 어느 감독이 궁금했다.
장양(Yang Zhang, 1967년~)이라,,,,내가 본 영화는 <낙엽귀근>이었구나....
참 특이한 영화라는 생각을 했었다.
영화 <길>과 소설 <모비딕>이 떠올랐다.
이것은 '길'로 대유되는 인생, '길'에서 인간들이 보여주는 인생에 대한 영화다.
모비딕의 고래 이야기 처럼 내내 '절'만 하는 지루한 영화였지만 읽고 나면 절로 절이 나오게 되는 영화다.
기억에 남긴 대사와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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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내 이런 3보 1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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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벳트에서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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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줌의 연기로 사라지는 티벳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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