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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불평을 억누르는 것은 전혀 바람직하지 않다. 코왈스키 교수는 감정을 꾹꾹 누르면, 어떤 사람들의 경우에는 우울증에 걸리기 쉬워진다고 지적한다.
해봐야 소용없을 거라는 잘못된 믿음 때문이다. 사실 학습된 무력감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제약에 대한 반응이라고 정의된다. 그것은 왜곡된 인식이며, 지각의 문제이다. 학습된 무력감에 사로잡혀 있다면, 아무리 비현실적인 제약도 아주 현실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낙관주의는 차질이 생기더라도 문제가 일시적이고 정황적이라고 본다.
첫째, 우리는 말을 입 밖에 내기 전에 먼저 불평을 통해 얻고 싶은 것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성난 말투를 써서는 불평이 성공할 가능성이 없었다. 감정을 분출하고 싶은 욕구가 절박했지만, 분노가 불평을 효과적으로 만들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오히려 분노는 우리가 피해야 할 위험을 불러들여서 상황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더 많다.
화를 내며 불평하는 것은 똑같은 문제를 냉철하게 불평하는 것보다 효과적이지 않다. 본노는 사람들의 주의를 산만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가능한 한 천천히 말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느린 말은 일반적으로 덜 격양된 것처럼 들리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불평할 때 첫 번째 규칙은 눈을 마주치는 것이다. 3살짜리 아이에게 불평하든 30살이나 90살 먹은 어른에게 불평하든, 우리는 항상 상대의 눈을 바라보면서 말해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불평할 때 두 번 째 규칙은 한 번에 한 가지만 불평하는 것이다.....공들인 한 가지 불평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도록 이끄는 것이 휠씬 더 좋다.
반드시 불평하는 근거를 제공해야 하는데, 특히 과거에 상대방에게 행동을 바꾸길 원한다는 의사 표시를 일정하게 하지 않았다면 더더욱 확실한 설명이 필요하다.
눈 마주치기와 발언 시간의 균형은 첫 번째 관계 강화 요령이다.
우리가 겪는 문제의 80%는 서비스 직원의 실수가 아니라 회사의 잘못된 시스템과 절차 때문이었다.
[ 자평 ] 10년 전보다 지금 읽으니 더욱 마음에 들어 온다.
가이 윈치 (Guy Winch)는 전문 심리치료사이자 작가라고 한다.
지금 읽어 보니 사회 생활을 하면서 만날 수 있는 여러 명의 case가 떠오른다.
예전보다 지금이 더 도움이 될 내용인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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