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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줄/연결 ]

 

아라이 센터장은 'AI의 바탕이 되는 숫자는 논리,확률, 통계로 이루어져 있다. 이 세가지 중 하나를 이용해서 인간이 생각하는 가치와 의미에 가까이 다가간다.'고 지적했다.

 

미 스탠퍼드 대학은 'AI란 구체적인 처리 방식은 다르지만, 인간이 신경계를 어떻게 사용하여 학습하며 추론하고 행동하는지에 관한 사고 과정에 영감을 얻어 개발한 컴퓨터 과학 및 기술의 집합'으로 정의했다.

 

AI는 이미 밝혀진 해법으로 간단하게 풀 수 없는 문제에 대하여, 최적의 해법은 아니지만 차선의 해법을 더욱 짧은 시간 내에 제시하는 기술이다.

 

AI는 주어진 문제를 푸는 일은 잘한다. 그러나 풀어야 할 가치 있는 문제를 발견하지는 못한다.

---> 2022년 다름 대기업에 있으면서 AI를 옆에서 보았을 때 아직 (1) ~(5) 효과가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AI를 회사에 도입하는 단계는 총 3단계

(1) 속인화 : 여러 AI 전문가들을 회사에 채용하는 상태

(2) 조직화 : 빅 데이터 부서와 같은 조직이 주체가 되어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상태

(3) 민주화 :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전 직원이 민주적으로 AI 개발에 참여하는 상태

 

---> 2022년 6월 현재 기준으로는 아직 뭔가 꽤 대체 했다고 보기가.....

 

---> 책이 나올 당시에는 대부분  PoC나 시범적용 단계 였을 것이다. 2022년 6월 현재 기준으로는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는지가 궁금하다. 내가 본 경우는 판매/마케팅/영업/총무 쪽에는 사용 중인 것 같고, 다른 분야는 소강 상태인 듯 하다.

 

[ 자평 ]

 

2018년 국내 출판 후 읽었고 3년이 지난 2022년 다시 훑어 본다.

대체로 AI가 어느 분야에서 시범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지, 얇지만 넓게 펼쳐서 볼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다.

 

이제 AI도 서비스 기획 ~ 설계 ~ 구현 ~ 운영까지 한 사이클을 돌려 본 산업/시장 경험이 쌓였으니 축적되는 기술 노하우도 한 차원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다. 또한 이런 부분에서 정리된 책이 벌써 번역까지 되어 나오고 있다..

 

머신러닝/AI 적용이 잘 되고, 안 되는 분야가 서서히 구분이 되어 갈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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