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더 뒤크의 모든 책....
경영을 잘 한다는 것은
토네이도 속에서 기름은 떨어져 가고 날개 한 쪽에 번개를 맞아 불타고 있는 비행기를 모는 것과 같다.
한 번에 추락하지는 않지만 늘 순간 순간에 진짜 실력이 드러날 수 밖에 없는 실전인 것이다.
당연하겠지만 이런 비행기를 타야 한다면.... 우리는
1) 100번 이상의 성공적인 비행 경험이 있는 조종사
2) 1번 조정해 보았으나 허드슨 강에 착룩하여 승객 전원을 살려 본 조종사
3) 비행 경험은 없으나 10,000권의 비행 메뉴얼과 리스크 메뉴얼, 논문을 외우고 있는 조종사 중
누구의 비행기에 타려고 할까?
일단 2010년 즈음 이사를 하면서 가지고 있던 경영학 책은 거의 다 버리거나 시골 창고에 처박아 버렸다.
대상은 (자칭/타칭)경영 Guru라 일컬어지는 교수들의 책이나 경영 컨설팅사에서 저술/번역한 책들이다.
대충 아래 책에 언급되는 저자들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안타깝게 요즈음은 시골에 소가 없기 때문에 불소시개로 쓸 수도 없다..)
군터 뒤크 (Gunter Dueck)
내 책장에 유일하게 이 분야에 저자로 남아 있는 분 중 한 분 일 듯 하다.
언젠가 이 분이 쓴 책을 한 번에 정리해야 겠다.
쓰레기들과 진짜를 어떻게 구분하는가?
그리고 왜 적어도 쓰레기가 아닌가? 등 을 한번 정리해야 겠다.
책에 있는 이 분의 약력을 잠깐 보면 (알라딘에서 그냥 퍼왔다.)
국내 번역된 번역본은 아래와 같이 세 권밖에 없다.
하지만 독일어로 출판된 책은 2020년 판도 있는 걸 보니 요즈음되 책을 내시는 것 같다.
내가 독일어를 안다면 원서라도 사서 볼텐데.....